역시 돈을 벌어야 합니다.[10]
조회:240추천:0등록날짜:2019년05월26일 03시04분
역시 돈을 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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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덥네요.
그래도 배달용 시티이지만 오토바이 타면 시원합니다.
오늘도 노브라도 마중 나오는 아짐들 때문에 므흣했습니다.
저녁에 외곽 타운하우스에서 주문이 들어왔네요.
보통 타운 하우스면 싼 곳은 땅콩주택처럼 짓는 곳인데
주문 들어 온 곳은 좀 넓은 곳 입니다. 마당도 큼직하니 있고 그런곳이죠.
물론 입구에는 경비도 있습니다.
배달을 갔더니 집 앞에 벤츠가 세대 있더군요. 난 죽기전에 벤츠 가질 수 있을런지...-.-;;
초인종을 눌렀는데 답이 없길래 전화를 했더니
정원 옆에 10피트 컨테이너 박스 문이 열리더니 "이쪽이요~" 하네요.
뭔 작업을 하나생각하면서 들어갔더니
이런 제길...스크린 골프가 있네요.
가정집에 스크린 골프라니...방도 아니고 컨테이너 까지 갖다 놓고서...
여자들 두명에 남자 세명...
여자들을 보니 유부녀 같은데 몸매는 봐줄만 하더군요.
입은 옷을 보니 집에서 입는 옷이 아니고 외출복도 아니고 골프 복장이더군요.
피자 내려 주고 계산을 하면서 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서로 다 존댓말 쓰네요.
불륜인지 골프장에 갔다가 만난 원나잇인지 모르겠지만
여튼간에 나오면서 다시 한번 드는 생각이 남자는 돈을 존나게 벌어야 한다 입니다.
정말 나쁜짓만 아니라면 많이 벌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러더군요. 이자가 벌어 들이는 이자가 대기업 직장인 연봉은 되어야 한다고...
그래야 우리나라에서 상위 1%안에 들어 간다고.....
에잇 캔맥이나 마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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