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라디오 응모한 사연입니다.^^음드여러분도와줘용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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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전의 한 택배현장 인력소 팀장직을

제가오늘 할일은 하차라는작업 이라 해서 차안에

보통 택배 물류일은 야간작업을 하지요

푹푹찌는 무더운밤 하차라는작업 이라 해서 차안에

2인1조로 들어가 쌓여있는물건을 레일위에 내려놓는

작업을해야되는데 저희 사장님께서 한국인 작업자 펑크라고 하셔서 어쩔수없이 

팀장인 제가 작업자로 지목당햇고 저는 외국인근로자 2명을 대리고 동료형과 함께 작업을 하러

가게 되었습니다.근데 

저를 따라온 중국에서 온  2명의 남성분들 팀장의 시선으로 바라보니

포스가 있어보이고 윤기가 좔좔흐르고 덩치도 있어보이는게 오우..왠지

한국 노동생활좀해보신 형님들같아 오늘 꿀좀빨겟거니 하고~아싸 외치며

왠지 일좀 잘할거 같아서 기분이좋은나머지

 같이 일하러작업장으로가며 

온갖 못알아들을 말로 서로 수다를떨고 대기하고있었습니다. 이때 갑자기

작업시작 종이울리자 우리작업자들은 각자 맡은 라인으로 배치가되며

뿔뿔히 흩어졌고 저희는 그중국인과 같이 작업파트너가되면서.사건이 시작되었어요

그런데 뭔가를 느낀건지 저랑 같이 따라온 동료 형이 수상하게 먼저 실실웃으며

제가생각했던 중국인형님을 자기파트너로  초이스 하고 라인으로 

떡하니 수고해~하며 사라지는거에요 저는뭐지?하고 별수없이 제가 생각했던 중국인형님을 뻇기고(?)

남은 중국형님을 모시고 제라인으로

들어갔습니다.보통 트레일러라고 부르는. 기다란 깡통차로 들어가 작업을 하는데.

그긴 차안에서 중국인형님과작업을 시작한지 한10분쯤 지났을까요? 문제가 터졌습니다.

한참 일하고있는데 어디서인가 바람이 솔솔

부르자 제 코끝을 자극하는 낯설지않은 향기가

살살올라 오는거에요 저는 어디박스하나 터졋나

싶어서 조심조심 하며 꾹 참고일하고있었고 옆에서 일하던 그 중국형님은 제가 웃으면서 잘가르쳐주니까

좋다고 마냥 제가좋다면서 번역기로 (한국사람좋아요~라고)

웃으면서 퐈팅을외치질않나 한국말못알아듣는다더니

 악수를 하고 또 갑자기작업하다말고 뜬금없이

제가좋다며 두팔을 벌리며 저를 

일하다말고 안아주시는데 그런데 그순간이었습니다.

정말. 도대체가 알수없는 미스테리한 뭔가가 스멜스멜올라옵니다

 !!!!!!하앜 아니 이건뭐 시궁창 썩은내!!!!!!!!!!!!!!!!!! 도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저는 진짜 실화로 일하다말구 급 허그를당하며...차안에서 기절 그대로

털썩주저앉아 연신코를 막고 쓰러져있게되었어요 저를 본 그중국인은 어찌할바를모르며

계속 방방뛰고.......그걸보고 .화가너무난 저는 .."형님~제발ㅠㅠ 뛰지마!!!"제발부탁이야~~

그분이 뛰고 난리칠떄마다 더더욱 괴로운 냄새가 제 코를 자극했고 저는 차벽붙잡고 질질반걸친

상태로....살려달라고 아우성치며 ...웩웩!!!!!!!!!!!!!!!!!!! 하고있는데 그와중에 

한국말할줄몰른다던 중국인형님 "! 어디아퍼요?"하며 그 중국인형님 저다친줄알고 

더 방방 날뛰고 그 사이 피어오르는 그 냄새는 더더욱 저를 더괴롭혀

눈물까지날 지경이었어요 제발 내일출근할때는 좀씻고와주세요!!! 라고 번역기를써서

보여드렸더니 알겠다고 끄덕거리더라구요.늦잠자서 못씻었다고...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총3번복창햇는데

했더니 저쪽에서 계시던 작업반장님이 오셔서 

"무슨일이세~~;;; 말을 하시자마자.어우 뭐야 어디서

 젓갈 터졌어요하고 여기아앜~애들아여기좀와바 작업자쓰러졋어"

하고 도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셧어요!! 저는 그상태로 

주저앉아있는데 현장에있던 팀장동생들이 뒤따라오더니

"형님 무슨일 ...어후무슨냄세야..뭐야 형님

방귀뀌었어요?" 하며 팀장 3명이 연신코를

막고 저를차안에서 끌어내렷죠 팀장동생들

"야 방독면 가져오고 구급차불러"

그와중에저는엄마에게 전화를걸어

"엄마 살려줘"

"아들 무슨일이야"

"외국인하고 일하는데 젖깔썩은내가나 안씻엇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해 엄마바뻐"

이러고 전화를끈었습니다 

저는환각증세에 시달리며

응급실에실려갔고....

하 제인생제발.. 사장님 제발 외국인근로자분들

고용하는건 좋은데 잘좀뽑아주세요 제발..좀!!

다음날출근하니 더가관이었습니다

사장: 야 어제 이친구가가

너랑 일하고싶다며 친구데리고왓드라!!!

그중국인: 니하오!!!!!(씨익)

ㅋㅋㅋㅋㅋㅋㅋ

제신청곡은

패닉2집 냄새 꼭 부탁드려요

컬투쇼화이팅 

 PS:

지금제옆에는 당시 같이 일하던 동료형이있는데...

제사연보면서 연신미안했다고 난 알고있었다고.....절달래고잇.............       

아래링크띄어드리니 보시고 추천좀부탁드릴꼐용..꼭되고싶어요

http://m.programs.sbs.co.kr/radio/cultwoshow/board/58047/?cmd=view&page=1&board_no=176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