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층 담배냄새에 빼애액 하면서.... 만약.. 집에서 3d프린터를 쓴다면.[0]
조회:267추천:0등록날짜:2022년01월30일 11시41분
아래층 담배냄새에 빼애액 하면서.... 만약.. 집에서 3d프린터를 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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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블록체인, 로봇, 3D프린터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주자다. 이 가운데 실물이 뚜렷한 3D프린터는 4차 산업혁명의 꽃처럼 보였다. 코딩교육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언어를 익히자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학교현장 곳곳에 3D프린터가 속속 진입했다. 정부도 화답했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정보통신진흥기금을 활용해 지원 예산을 처음 편성했다. 이 결과 2020년 기준 초·중·고교 5천222곳에 3D프린터 1만8천324기가 보급됐다. 그리고 그것은 가시를 드러냈다.
초미세먼지보다 작은 나노입자,
코점막 뚫고 뇌까지 직접 침투
“아들을 살리지 못한 죄인이 됐고, 아들의 울음 섞인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서 그 새벽 시간이 되면 아직도 눈을 뜹니다.”
서정균씨 목소리가 목메여 떨렸다. 서씨는 2020년 7월29일 희귀암인 육종암으로 27개월을 투병하다 끝내 세상을 떠난 경기도 한 과학고 교사 고 서울씨의 아버지다. 그는 27일 오후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 주최로 열린 3D프린터(3D펜) 실태와 직업성암 재해인정 개선방안 토론회에 참석차 국회 의원회관을 찾았다.
당시에는 몰랐다. 3D프린터가 뿜어 낸 유해물질이 아들의 몸을 어떻게 찔렀는지 알 수 없었다. 아들은 3D프린터 만지는 것을 좋아했다. 2013년 특성화고 재직 시절부터 학생들과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3D프린터를 활용한 서울씨는 3D프린터를 도깨비방망이라고 불렀다. 뚝딱하면 눈앞에서 물건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부 예산으로 만들어진 학교의 ‘무한상상실’은 3D프린터로 도깨비방망이를 휘둘러 보물단지를 맘껏 만들어 내는 곳이었다.
그 과정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은 당연히 눈에 보이지 않았다. 초미세입자, 그중에서도 작다는 나노입자 수준의 물질이었기 때문이다. 보급형 3D프린터는 필라멘트 소재에 고열을 가해 인쇄하는 방식이다. 이때 나노입자(100㎚ 이하)와 유기화합물 같은 유해물질이 발생한다. 이런 초미세입자는 너무나 작아 코점막 같은 인체의 기능을 무력화하고 뇌까지 직접 침투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나노입자보다 큰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을 정도다. 게다가 이 나노입자 수준의 초미세입자에 달라붙어 인체로 흡입되는 다양한 필라멘트 첨가물이 있다. 어떤 첨가물이 얼마나 달라붙어 있는지는 아직 검증된 연구도 없다. 보이지 않는 가시에 찔린 서울씨는 발병률이 0.01% 정도로 희귀한 육종암 진단을 받았다. 서울씨는 사망 2개월 전인 2020년 6월27일 잠든 아버지의 방을 찾아 “아버지 살고 싶어요”라고 울먹였다고 한다. 서정균씨가 잊지 못하는 그 새벽이다.
출처 : 매일노동뉴스(http://www.labortoday.co.kr)
집에서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는게. 3D프린터 입니다.
필라멘트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이건.. 담배 이런거랑 비교도 안되게 해로운 겁니다.
애들이 신기해 한다고 중국산 저렴이 샀다면...... 바로 버리세요.
특히 애들이 쓰는 3d펜... 이거 eu에선 수입 금지품목입니다. 애들 호흡기에 치명적이란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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