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차단에 번호 지웠다는 이유만으로…16살 연하 남친 살해 사건 전말[0]
조회:276추천:0등록날짜:2022년01월31일 11시35분
카톡 차단에 번호 지웠다는 이유만으로…16살 연하 남친 살해 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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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람의 생명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치이기에 엄벌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계획적인 범행이 아닌 점과 피해자에 대한 참회에 대한 마음이 있는 점,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온 점 등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겁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지난해 6월 6일 오전 11시 45분께 전북 전주시 우아동 남자친구 A(22)씨의 원룸에서 그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강씨는 A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격분해 그의 집으로 찾아갔다. 평소 알고 있던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A씨의 집 안으로 들어간 강씨는 술에 취해 자고 있던 A씨를 확인했다.
강씨는 A씨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의 휴대전화 화면에 자신의 이름 대신 번호만 뜨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강씨는 다시 카카오톡으로 영상 통화를 시도했지만, 카톡에서도 A씨가 자신을 차단한 것을 확인하고 격분했다.
분노가 폭발한 강씨는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자는 A씨를 34차례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에 자수한 강씨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시인하면서도 "정신 질환이 있는 데다 만취한 상태였다"며 선처를 호소해 왔다.
흉기로 자는 사람 34차례 찔려서 살해했는데.. 감형...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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