ㅊㅊㅅ “원숭이두창 백신은 자율에 맡길 것…질병청 보고”[0]
조회:26추천:0등록날짜:2022년06월04일 10시54분
ㅊㅊㅅ “원숭이두창 백신은 자율에 맡길 것…질병청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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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좋아! 이런 것은 잘한다. 자율 접종으로 해야지?
질병관리청이 향후 원숭이두창 유행에 따른 백신 접종을 시행하더라도 ‘백신패스’를 도입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3일 ㄱㅁㅇㅎ ㅊㅊㅅ 의원이 전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인 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향후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시 백신패스를 시행하지 않겠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달 30일 질병청에 요구 자료를 보내 국내에서도 원숭이두창이 확산해 백신을 접종할 경우 백신패스를 도입할지 여부를 물었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두창 바이러스 예방 접종을 시행할 경우 국민 개인의 자율적인 접종 의사를 반영해 접종할 예정”이라며 “예방 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와 이상 반응 등에 대해서도 접종 대상자에게 투명하게 공유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원숭이두창은 지난달 7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유럽·북미·중동·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확산했다. 아직 국내에서는 확진자나 의심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달 31일 원숭이두창에 대해 ‘관심’ 단계의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또한 질병청은 원숭이두창을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는 고시를 8일 발령하기로 했다. 2급 감염병으로 지정되면 의료진은 발견 24시간 이내에 방역당국에 신고해야 하고, 전파 가능성에 따라 격리 치료를 할 수 있다.
질병청 고재영 대변인은 전날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는 병원 격리 병상에서 초기에 치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접촉자에 대한 격리는 필요성을 검토 중”이라며 “원숭이두창의 위험도를 지속 평가해 격리와 격리 수준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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