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줄도 몰랐는데
결혼도 잘하고 회사도 운영하고
강민경 논란 속 남궁민, 성수동 회사 직원 평균 연봉 3,513만원 법 준수
가수 겸 사업가 강민경의 열정 페이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배우 남궁민이 운영하는 개인회사의 임직원 평균 연봉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한 채용 정보 사이트에 올라온 2021년 기준 남궁민 회사의 평균 직원 연봉은 3,513만 원이었다. 동종 업계와 비교해 약 12% 낮았지만, 법적 최저 시급 기준은 훌쩍 넘었다.
3명의 직원이 2,279만 원부터 4,542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왔는데 2,279만 원은 2021년 당시 최저 시급 기준(연봉 2,186만 원)을 넘는 액수였다. 2023년 고용노동부 최저임금위원회가 결정한 최저 시급은 9,620원. 연봉으로 환산하면 2,412만 원이며 예상 실수령 월급은 181만 원이다.
지난 2015년 7월 남궁필름이라는 영화사를 설립한 남궁민은 최근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 서울 성수동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회사명도 자신의 이름을 활용해 앤케이엠필름으로 변경했고 남궁민이 대표, 동생 남궁윤이 감사로 표기돼있다. 업종에 매니지먼트도 추가했으며 SBS ‘천원짜리 변호사’에 같이 출연한 사무장 역 박진우가 영입 1순위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