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농구분석 고양 오리온스 vs 서울 삼성[0]
조회:139추천:0등록날짜:2016년12월21일 17시26분
12월 21일 농구분석 고양 오리온스 vs 서울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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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이 서울 삼성을 상대로 수요일 홈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오리온은 14승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애런 헤인즈가 빠진 이후 2승 2패를 기록하면서 그럭저럭 잘 버티고 있다. 하지만 전력은 썩 미덥지 못하다.
대체 외국인선수로 데려온 제스퍼 존슨의 몸 상태가 워낙 좋지 않기 때문. 추일승 감독은 77-71로
승리를 거뒀던 창원 LG와의 직전경기에서 존슨의 출전시간을 10분미만으로 제한했다.
다행히 최진수, 이승현 등 토종 장신선수들이 잘해줬지만 삼성처럼 훌륭한 높이를 지닌 팀에겐
아무래도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다. 올 시즌 삼성과는 1승씩 주고받았는데 승리했던 지난 경기에선
헤인즈의 활약이 절대적이었다.
삼성은 2연패 중이다. 지난 주말 경기 전까지 연패가 없는 유일한 팀이었지만 일요일 경기에서 LG에 덜미를
잡히면서 시즌 2연패와 동시에 창원 원정 8연패 늪에 빠졌다. 동시에 원정 성적은 4승 6패로 더 떨어졌다.
하지만 다른 외부적인 이슈는 없는 상태다. 부상자 없이 100% 전력으로 나서고 있는 데다 주력선수인
김태술-문태영-리카르도 라틀리프의 컨디션도 좋은 상태다. 마이클 크레익이 LG와의 지난 경기에서
7점 3리바운드에 그쳤지만 헤인즈가 없는 오리온의 골밑을 상대로는 제 위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동섭의 외곽만 평균적으로 터져도 리드를 잡아가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삼성의 높이에 대항하기 위해선 오리온 입장에선 외곽슛과 스피드가 필수다. 하지만 존슨으로는 무리가 따른다.
삼성을 맞아 한계를 절감할 가능성이 높다. 오리온의 패배를 예상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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