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문제로 피트니스 코치와 갈등을 빚고 훈련에 불참한 디에고 코스타가 결장한 가운데
레스터시티를 3-0으로 대파한 첼시. 디에고 코스타가 레스터시티전 이 후 훈련에 복귀하면서
일련의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헐시티를 상대로 부상자 없이 최상의 전력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는 뜻.
토트넘전 패배 이 후 피터보로,레스터시티를 대파하며 흔들리지 않고 자신들의 길을 걷고 있는 첼시가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정에 나서는 헐시티. 홈에서 본머스를 3-1로 꺾고 리그 10경기만에 승리를 추가했지만
여전히 부상,대표팀 차출로 인한 전력누수에 신음하고 있다. 특히 7골 3도움으로 팀의 공격은
혼자 이끌다시피하고 있는 MF 스노드그라스의 부상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는 것이 우려되는 부분.
MF 마로니,메일러,헨릭센 등 미드필더들의 부상공백에 FW 음보카니 MF 엘모하마디까지
대표팀 차출로 인해 빠져있는 만큼 헐시티가 원정에서 첼시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주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디에고 코스타가 복귀하며 고민거리를 해결한 첼시. 토트넘전 패배를 제외하면 최근 그야말로
적수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헐시티가 기존 전력누수에 `에이스 스노드그라스의 부상으로 인한
결장까지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첼시의 승리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