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4일 KOVO V리그 KGC인삼공사 GS칼텍스 여자배구 경기분석[0]
조회:14추천:0등록날짜:2017년02월24일 14시26분
2월24일 KOVO V리그 KGC인삼공사 GS칼텍스 여자배구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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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KOVO V리그 KGC인삼공사 GS칼텍스 여자배구 경기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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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의 봄배구 가능성을 따져볼 6라운드의 중요한 일정이 시작된다. KGC는 24일 GS와의 경기 이후 26일 현대건설 원정경기까지 바로 아랫순위, 윗순위 팀을 차례로 만난다. 분위기는 단연 좋지 않다. 1월 28일 장영은의 부상 이후 바로 다음 경기 1월 31일에 최수빈까지 부상을 당하며 레프트 자원이 김진희와 지민경으로 제한돼버렸다. 특히 신인인 지민경은 수비와 공격에서 모두 부담을 느끼는 모습이 역력했다. 공수에서 팀에 짜임새를 더해주던 최수빈의 빈자리가 여실히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일단 이번 경기는 GS에게 추격을 허용할 수도 있는 경기인만큼 최대한 최수빈의 출전을 타진해 볼 것으로 보인다. 지난 경기 당시 최수빈이 적응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한 서남원 감독이다.
GS칼텍스는 3연패를 끊어내며 5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던 IBK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전체적으로 하고자 했던 경기가 모두 잘된 경기였다. 이소영과 강소휘의 공격이 좋았고 덕분에 부담이 줄어든 알렉사의 공격도 어느정도 상대를 흔들 수 있었다. 더불어 이나연과 표승주 등의 서브가 IBK의 리시브라인을 강력하게 흔들었다. 차상현 감독은 애시당초 IBK의 삼각편대를 경계해야 한다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IBK의 삼각편대가 살아나버리면 10번 경기를 해도 10번 다 질 수밖에 없다는 것. 리쉘의 리시브를 흔들면서 공격까지 부담을 더했고 국내 선수들의 공격을 최대한 건져올리며 수비에서 집중력을 보였다. 결과는 3-1 승리. 알렉사가 31점, 이소영이 21점을 기록하며 확실한 결과를 얻어낼 수 있었다. 상대의 약점을 공략해 최대한 자신들의 강점을 만들어내고자 하는 경기로 좋은 분위기를 되찾았다. 이 분위기를 얼마나 이어가느냐에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달려있다.
추천픽 : GS칼텍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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