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KBO 두산 vs 삼성[0]
조회:324추천:0등록날짜:2017년08월03일 17시27분
8월 3일 KBO 두산 vs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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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프리뷰
이번 시즌 53승 2무 41패를 기록하며 리그 3위에 올라있는 두산 베어스는 배테랑 유희관이 선발로 등판한다. 유희관은 이번 시즌 총 19경기에서 평균 6.2이닝을 소화 해 주고있으며 7승 2패로 방어율 4.53을 기록하고있다. 삼성을 상대로 2번 모두 승리를 거둔적이 있는 유희관은 최근 3 경기에서 NC를 상대로 5이닝 4실점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한화를 상대로 7이닝동안 1실점만 허용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다. 또한 직전 경기에서 1위 KIA를 상대로 8이닝을 소화하며 3실점만을 허용하는 등 정말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었다.
삼성 라이온즈 프리뷰
이번 시즌 39승 4무 68패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올라있는 삼성 라이온즈는 안성무를 선발로 등판시킨다. 안성무는 이번 시즌 2경기에서 평균 4.1이닝을 소화하며 1승 0패로 방어율 4.15를 기록하고있다.
이번 시즌 두산을 상대한 1경기에서는 3.2이닝 동안 3실점을 허용하였으며, 넥센을 상대로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적이 있다.
분석
먼저 29일 넥센과의 경기 이 후 4연패에 빠져있는 삼성 라이온즈다. 매 경기 적은 안타를 뽑아내는 것은 아니나 투타의 호흡이 맞지않아 어렵게 잡은 찬스도 별 소득없이 무용지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첫 신고식을 두산을 상대로 한 안성무는 이날 신고식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아직은 한참 모자른 상황. 이 후 첫 승을 거둔 넥센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였지만 이 후 엄지 손가락의 피부가 다 벗겨졌다고한다. 감독 측에서는 문제가 없다고는 하지만 분명 이 부분은 크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두산 베어스의 유희관은 팀의 승, 패를 떠나 후반기 들어 자신이 던질 수 있는 평균 이닝을 넘기고도 호투를 하는 모습을 자주보여주며 정말로 좋은 투구를 보여주고있다.
타선적인 측면에서 보았을 때에도 그러하다. 삼성 타선의 침묵기간이 길어지고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 투타가 안정적이지 못하니 다른 타선으로 하여금 신체적인 부분은 물론 정신적인 측면까지 많은 영향을 주고있다고 판단된다.
좋은 피칭을 계속해서 이어가고있으며 이번 시즌 삼성을 상대로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는 두산의 유희관, 신인의 패기와 투지로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더욱 발전할 것으로 보이는 삼성의 안성무. 노련함과 패기의 승부이자 타선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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