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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의 완투로 연패에 탈출에 성고한 KT는 금민철선수라는 카드로 연승에 도전하려고 하고자한다. 2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4.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한 금민철은 최근 3경기에서 급격하게 투구 내용이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홈에서의 경기라는 점에서 기대를 살만한 요소이다. 전날 경기에서 윤성빈을 넘기면서 5점을 올린 KT의 타선은 홈에서의 호조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점이 무엇보다도 강점일 부분이다. 고영표 덕분에 볼펜의 휴식을 취한건 아주 큰 이득이 될 듯하다.

KIA

타선의 부진으로 연패의 길을 가고 있는 기아는 한승혁이 연패 스토퍼로 마운를 지킨다. 20일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4.1이닝 6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한 한승혁은 선발 투수로서의 한계에 부디친적이 있다. 이번 경기에서 부진한다면 선발의 꿈은 없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경기에서 휠러 상대로 단 1득점에서 그치는 부진을 보면 기아의 타선은 득점 찬스를 스스로 걷어찬 집중력 하락이 이틀연속 지속되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크나큰 문제로 작용할 수 있다. 양현종의 완투 때문에 볼펜이 휴식을 취하긴 했으나 나쁘게 말하자면 그만큼 볼펜을 믿을 수 없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정리

현재 KT와KIA의 선발 투수들은 모두 신뢰가 있다고 보기엔 어려운 투수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이 승패는 타선이 얼마나 잘 터져주냐가 관건이다.

KT의 화력이 홈에서 확실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 반면 KIA의 타선은 홈에서의 부진이 원정에서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 사고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KIA의 볼펜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NC VS 두산

NC

오랜만에 연승에 성공한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3연승 도전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이재학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기대에 못 미칠 경기력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날 경기에서 윤성환을 무너뜨리면서 5점을 올려 

NC의 타선은 원정경기에서 드디어 타격감이 살아났습니다

다만 원정에 비해서 홈경기엔 타격은 약간 아쉽긴 합니다.

불펜이 막판에 2점을 내준건 이번 경기에서 불안한 작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두산

선발의 컨디션 난조로 연패로 이어진 두산은 후랭코프로 연패의 막을

내리려합니다.

21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후랭코프는 니퍼트의 빈자리가 생각도 나지 않게 해주고 있습니다.

홈경기 뿐만 아니라 원정경기에서 쾌투를 거듭하고 있다는 점이

후랭코프의 가장 큰 장접입니다.

전날 SK의 불펜을 흔들면서 4점을 쏘아올린 두산의 타선은

그래도 원정에서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승부를 걸 수 있는 영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과부하 신화가 확실하게 온 불펜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정리

드디어 NC가 살아났습니다.

특히 타격이 제 궤도에 올랐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일 것입니다.

그러나 후랭코프는 그러한 NC의 타격감을 잠재워버리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투수고

이재학의 부진은 두산 타선의 각성을 불러 올 것입니다.

예측픽 두산승 

롯데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 실패해버린 롯데는 노경은을 내세워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시즌 첫 선발이었던 21일 SK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무실점의 깜짝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었던 노경은은 볼펜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린 적이 있다. 다만 앞선 등판과 같은 호투를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것으로 예정된다. 전날 경기에서 고영표의 벽에 처절하게 막히면서 손아섭의 홈런 포함 단 2점에서 그친 롯데의 타선은 계속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페이스가 떨어진다는 것이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다. 그래도 볼펜의 4.1이닝 무실점은 위안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화

뛰어난 뒷심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한화는 배영수 카드로 3연승을 거두었다. 20일 넥센과의 홈경기 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한적이 있는 배영수는 이번 시즌 널뛰기 투구의 극한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홈에서 롯데 상대로 3.1이닝 8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는데 사직에서의 투구를 감안하면 그렇게 큰기대는 보기 어렵다. 전날 경기에서 8회까지 처절하게 막혀있다 9회초에 양현종을 무너뜨리면서 3점을 쏘아 올린 한화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여전히 타력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다. 이번 경기도 다득점을 기대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듯 싶다. 그러나 3이닝을 깔끔하게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준 불펜은 친창을 받아도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정리 

현 시점에서 양 팀의 선발에게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다. 결국 타격전이 예상되는 편이다. 특히 배영수가 홈에서 롯데에게 크게 무너졌다는게 크다. 현 시점에서 화력전으로 간다면 절대적 우세는 롯데다. 한화는 불펜이 상상 이상으로 잘해줘야 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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