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5일│KBO 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 LG트윈스[1]
조회:403추천:0등록날짜:2016년10월25일 14시53분
10월 25일│KBO 플레이오프 NC다이노스 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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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에 돌입한 NC입니다. 어제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조금이나마 휴식을 거쳐 두산을 만났을텐데 아쉬운 경기 였습니다.
선발 카드중 낼 수 있는 최상의 카드를 뽑은 NC입니다.
게다가 오늘 경기에서는 불펜도 몇 명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어제 경기에서 불펜 소모가 컸던 양 팀이기에 긴 이닝을 소화해주어야 합니다.
해커는 당연 NC의 에이스 투수로 시즌 막바지의 피칭도 괜찮았고
올 시즌 전적은 13승 3패 ERA 3.41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G와는 4번만나 2승 ERA 4.56으로 정규시즌 기록보다는
안정적이지 못하지만 원정에서 LG를 만났다하면 괴물같은 투구를 보이고 있네요.
또한 양팀의 타선이 식은 상태라서 더욱 기대가 되는 해커의 피칭이라 생각됩니다.
LG 트윈스
3차전에서 발생한 불펜 소모는 우규민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생각됩니다.
긴 이닝은 아니더라도 정규이닝까지는 던질 수 있어야하는데, 우규민의
최근 피칭이 마음에 걸립니다.
자칫 우규민이 조기강판이라도 당하면 불펜들이 다시 움직여야 하고
어느 팀이 올라가든 한국시리즈에서 기다리는 두산전에서는 힘든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규민은 올 시즌 30경기 등판해 6승 12패 ERA 5.02를 기록하고 있고,
NC에게는 비교적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3경기 등판 승패없이 ERA 1.62 )
NC에게는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곤 하나 시즌 막바지의 피칭이
마음에 걸리고, 준 플레이어오프에서 넥센에게 보여준 제구나 구위도
좋지 못하였기에 더욱 믿음이 가지 않는 우규민이네요.
불펜에게 기댈수도 없는 상태이고, 우규민이 혼자 해결해야하는 상태입니다.
잘 던저야하고, 길게 던저야하는 무거운 짐을 얻은 우규민입니다.
< 종합 코멘트 >
선발 싸움에서는 NC가 확실히 우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상대 전적에서는 우규민이 앞서고 있다고해도 최근 피칭을 고려한다면
상대전적은 필요없는 기록이라고 생각됩니다.
경기의 승리 예상이 더욱 어려운 것은
두 팀의 타선이 침체된 상태에서 우규민이 상대전적이 강하기에
깜짝 호투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보이고
해커는 믿고 보는 투수이기에 호투 가능성이 우규민 보다 높기에,
승패는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경기 역시 코멘트와 분석 자체가 필요없는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두 팀 타선의 분위기는 식었습니다. LG는 긴 여정끝에 힘이 다한 것인지
타선들이 힘을 못쓰고 있고, NC의 타선들도 LG선발들을 공략하지 못하며
아쉬운 모습만 보이고 있습니다.
타선의 분위기는 식고, 선발들이 좋은 선발들이라면
승패 보다는 당연 언더오버로 접근하는게 쉬운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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