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월 19일 레스터시티 vs 애스턴빌라 > 스포츠 픽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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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0월 19일 레스터시티  애스턴빌라 경기분

◈레스터 시티 (3위, 승승승패)

개막 후 3연승(3승 12득점 4실점)을 기록, 우월한 영향력을 발산했지만, 이전 4R 웨스트햄과의 홈 승부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상대의 우수한 피지컬, 역습 효율에 크게 무너졌다. 로저스 감독 부임 후, 2-3선의 결집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중원 장악 구도를 구현할 수 있게 됐으나, 정작 발이 빠르고 체격 싸움 능력이 좋은 클럽에 약한 면모를 보이면서 우려를 낳았다. 바디(FW, 4경기 5골)라는 걸출한 스트라이커가 버티고 있지만, 그의 컨디션이 나쁠 경우는 대안을 찾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다. ‘플레이메이커’ 매디슨(AMF, 3경기 1골)의 부재, 최근 급작스러운 부상을 당한 아마티(DMF), 쇠윤쥐(DF), 프라트(AMF) 등의 부상 악재도 치명타로 보이며 대표팀 일정을 수행하던 프라트(AMF, 벨기에), 쉬윤쥐(DF, 터키)가 나란히 부상을 입었다.

◈애스턴 빌라 (2위, 승승승)

리버풀을 상대로 홈에서 7-2 대승을 거두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버풀 ‘최후의 보루’ 알리송(GK)의 부재, ‘측면 윙어’ 마네(AMF)의 이탈 등이 변수였지만, 이 정도의 점수 차로 리드할 것이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웠다. 성실한 1차 압박, 빠른 역습 전개, 피지컬 싸움에서의 우위가 만든 성과였다. 이제 좌측이 더 자연스러워진 ‘핵심 2선’ 그릴리시(AMF, 3경기 3골 3도움), 올 시즌 간판 1선으로 낙점된 왓킨스(FW, 3경기 3골 1도움), 갓 합류한 바클리(AMF, 1경기 1골) 등 주력 옵션들이 모두 건재하다. 무엇보다 레스터 시티의 약점인 피지컬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무척 높다. 밍스(DF), 은고요(DF)로 구성된 수비 라인의 질감이 꽤 준수하다는 점도 긍정 요인. 해볼 만한 승부이며 엥겔스(DF, 1군), 웨슬리(FW, 1군) 출전 불가이다.

◈코멘트

애스턴 빌라의 승리를 예상한다. 최근 레스터 시티는 속도전, 체격 싸움 등 이번 일정의 중요 관전 포인트로 꼽는 대목에서 경쟁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주력 센터백을 포함한 수비 옵션들이 대거 이탈하게 됐다. 애스턴 빌라의 효율적인 공격 루트를 억제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위험 부담은 다소 높으나, 패, 오버(2.5 기준) 베팅에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애스턴 빌라 승

[[핸디]] : -1.0 애스턴 빌라 승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