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일 K리그 19:30 성남FC VS 수원FC[1]
조회:178추천:0등록날짜:2016년11월02일 16시34분
11월2일 K리그 19:30 성남FC VS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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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는 광주 원정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 6경기 연속 무승행진을 이어갔다. 김학범 감독 사퇴 이후 팀 분위기가 급격히 어수선해지며 경기력마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 현재 순위 9위, 11위 인천과 불과 1점 차로 더 이상 잔류를 장담할 수 없게 된 상태다.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이자 수원 FC와의 깃발라시코에서 반등이 절실히 요구된다. 단, 최근 5경기 2골을 넣는데 그치고 있는 공격력이 갑자기 올라와 줄지는 미지수다. 시즌 도중 팀을 떠난 MF 티아고의 대체자로 데려온 FW 실빙요는 리그 10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이다. DF 장석원, 박진포가 부상으로 쓰러진 수비진에도 구멍이 뚫렸다는 평가. 최근 깃발라시코에서 2승 1무 1패로 우위를 보여 왔다는 점에 그나마 기대를 건다.
수원FC는 수원 삼성과의 더비 매치에서 난타전 끝에 2-3으로 패배, 강등 위기로 몰렸다. 앞으로 두 경기만을 남겨둔 상태에서 11위 인천과 6점 차로 벌어지고 만 상황. 이번 깃발라시코에서 무조건 승리한 뒤 수원 삼성이 인천을 잡아주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입장이다. 이 경우 주말 최종 라운드에서 인천과 직접 맞대결(원정)을 펼칠 예정인 만큼 최후의 희망을 불태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일단 앞뒤 볼 것 없이 승점 3점을 노려야 할 듯. 이처럼 중요한 순간에 DF 블라단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다는 점은 아쉽게 됐다. 또 다른 외인 수비수 DF 레이어의 두 어깨가 무거워질 수밖에 없을 듯. 성남 FC 원정에선 지난 7월 2-1로 승리했던 좋은 기억이 있다.
코멘트 원정팀 수원 FC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 막판 실족에 가까운 페이스를 나타내고 있는 성남 FC이다. 수원 FC가 절박한 잔류 의지를 앞세워 승부수를 던질 경우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가능성을 높게 본다. 성남 FC 핸디(-1) 패를 주력으로, 수원 FC 승 역배당을 차선으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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