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11월 26일 올림피아코스 : 맨체스터 시티[0]
조회:22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25일 16시14분
유럽챔피언스리그 11월 26일 올림피아코스 : 맨체스터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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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11월 26일 올림피아코스 : 맨체스터 시티 경기분석
◈올림피아코스 (그리스 슈퍼리그 1위, 패승패승승)
C조 3위(3전 1승 2패 1득점 5실점)다. 최악의 퍼포먼스로 최하위에 낙점된 마르세유로 인해 간신히 3위에 올라 있다. 홈 일정이긴 하나, 상대의 전력 상태를 고려할 때, 무리한 운영은 피할 가능성이 높다. 최소한의 승점 확보만으로도 3위 수성이 가능한 상황이기도 하다. 최소 실점이 이들의 1차 목표일 공산이 크다. 역시나 최소 실점이 가능한 지를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전 3차전 격돌(vs 맨체스터 시티, 3-0 패)에서도 상대의 1차 압박에 세메두(DF)와 시세(DF)가 거침없이 흔들렸다. 또 당시 맨체스터 시티는 명확한 1선 옵션이 없는 1-2선 구성을 들고 임했는데, 원 터치 패턴의 공격 패턴으로 이들의 후방을 쉬지 않고 흔들었다. 속도전과 템포 싸움에서 치명적인 결함을 안고 있었다. ‘노장 풀백’ 하피냐(DF)의 퍼포먼스는 최악 그 자체였고, 홀레바스(DF)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최소 실점이 기대되는 조직은 아니다. 참고로 당시에 허용한 20회의 슈팅 중 무려 7회의 유효 슈팅이 기록됐다는 점은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크다.
◈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위, 승승승무패)
C조 1위(3전 3승 9득점 1실점)다. 근래 자국 리그에서의 부진과는 별개로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단계에서는 큰 문제없이 승점을 쌓고 있다. 토레스(AMF), 포덴(AMF), 스털링(AMF), 귄도안(AMF) 그리고 이들을 조율하는 데 브루잉(MF)의 존재감이 인상적이다. 근래 전략적 컨셉은 ‘수적 우세’를 기반으로 한 ‘전방 압박’에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올림피아코스가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 매뉴얼을 꺼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일정에서도 큰 문제없는 순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변수가 있다. 아게로(FW), 페르난지뉴(DMF), 아케(DF) 등 공-수의 주요 전력들이 여전히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약체와의 승부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일정을 나름의 ‘힌트 모색’의 기회로 여길 가능성도 있다. 상황에 따라 가르시아(DF), 베르나베(MF) 등 깜짝 신예 투입 등도 고려할 수 있겠다. 풀 전력, 그리고 대량 득점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이는 이유다.
◈코멘트
패 예측이 옳다. 올림피아코스는 맨체스터 시티가 가장 자신있는 대응 방식, 즉 전방 압박을 통한 공격 전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 아게로(FW)나 헤수스(FW) 등 주력 1선 자원들이 없을 때, 기민한 2선 자원들의 영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운영 방침이기도 하다. 근래 자국 리그에서의 부진으로 인해 환기가 필요한 맨체스터 시티의 입장에서는 가능한 선에서 다양한 옵션들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로 인해 폭발적인 다득점 가능성은 타 조별 예선 일정 대비 떨어질 수 있겠다. 패, 핸디캡(1.0 기준) 패 접근 정도를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맨체스터 시티 승
[[핸디]] : 1.0 맨체스터 시티 승
[[핸디]] : 2.5 올림피아코스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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