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2월 17일 아스날 : 사우샘프턴[0]
조회:13추천:0등록날짜:2020년12월16일 19시31분
EPL 12월 17일 아스날 : 사우샘프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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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2월 17일 아스날 : 사우샘프턴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아스날 (15위, 패승패승패)
끝없는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 벌써 리그 5경기(1무 4패) 연속 승리가 없다. 경기 내용도 나쁘다. 최근 페페(AMF, 최근 10경기 3골 2도움)의 퇴장 사건이 화두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일정에서 자카(DMF)까지 폭력적인 행위로 퇴장을 당했다. 극심한 부하가 예상되는 3선 구성의 경우, 그 난이도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사카(AMF, 최근 10경기 1도움), 오바메양(FW, 최근 10경기 3골), 페페(AMF) 등 주요 공격 옵션들은 죄다 공간이 주어져야 빛을 발하는 타입들이다. 사우스햄튼의 제한된 수비 뒷 공간을 적절히 공략할 수 있을 지도 의문. 이번 일정을 앞둔 최종 훈련에서는 은케티아(FW), 윌록(AMF), 넬슨(AMF) 등의 선발 출전 기류가 감지됐다. 의외의 파격적인 라인 업이 준비될 수도 있겠다. 다만 결국은 스피드 또는 개인 전술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옵션들이다. 한계는 비교적 명확해 보인다. 1골을 초과하는 득점 가능성을 높게 보지 않는 이유. 근래 사우스햄튼은 후반 폭발력에 물이 오른 상태다. 아스날은 대체적으로 후반 대응에 문제가 많은 편이며, 후반전 득점 기대치도 현저히 떨어진다. 참고로 이들은 근래 치른 리그 8경기에서 후반 득점이 단 1회 뿐이었다. 후반전에 이르러 갭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루이즈(DF, 경미한 머리 부상), 마르티넬리(FW, 무릎 부상), 파티(DMF, 다리 부상), 베예린(DF, 경고 누적) 등이 크고 작은 이슈로 출전할 수 없는 상태다.
◈사우스햄튼 (4위, 승무패승승)
잉스(FW, 최근 10경기 7골 3도움), 아담스(FW, 최근 10경기 4골 3도움)가 모두 출격한다. 월콧(AMF, 최근 10경기 1골 2도움), 암스트롱(AMF, 최근 10경기 2골 2도움) 등 좌-우 측면에서 속도를 더할 옵션들 역시 최종 훈련까지 무사히 소화한 상태. 워드-프라우스(MF)와 로메우(DMF) 등 중원 자원들이 아스날의 중원 코어 조직을 상대로 버틸 수 있을 지가 1차 관건. 다행스럽게도 근래에 이르러 중원에서의 거대한 수비 블록을 구현하는 데 문제가 없었고, 역습의 시작점으로도 활용됐다. 큰 문제없는 대응이 가능할 것. 전략적 상성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아스날이 주도적인 볼 공유, 철저한 지공 위주의 운영 컨셉을 선호한다면, 이들은 철저한 역습 또는 수동적인 대응 태세로 나서는 편이다. 근래 아스날이 배후 공간 대응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고, 사우스햄튼은 최전방 1-2선의 득점력이 크게 개선됐다. 효율 위주의 승부가 가능한 이유다. 올 시즌 홈 승리(6전 4승)만큼이나 원정 승리(6전 3승)가 많았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 승부(2-3 패)를 제외하고는 9경기에서 7승 2무를 따낼 정도로 그 성과가 좋았다. 올 시즌 12경기 중 단 3경기를 제외한 9경기에서 선제 득점을 만들어냈을 정도로 초반 응답력 또한 우수했다. 대체로 후반 실점 빈도가 높긴 하나, 후반 만회 득점이나 결승골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큰 문제없는 대응이 가능하다. 현재단 한 명의 부상 이탈자도 없는 상태다.
◈코멘트
효율 위주의 대응이 가능한 사우스햄튼의 승리를 예상한다. 아스날은 이번 일정에서도 수적 우세를 동반한 지공 전략, 높은 지점에서의 과감한 승부수로 일관할 가능성이 높다. 아르테타 감독의 심적 부담이 극에 달할 수 있는 환경이다. 고농도의 적극성이 판도에 미칠 영향은 확실히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 사우스햄튼의 영리한 대응이 승점 확보의 결정적인 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패, 오버(2.5 기준) 접근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사우스햄튼 승
[[핸디]] : -1.0 사우스햄튼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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