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 1월 2일 에버튼 : 웨스트햄[0]
조회:45추천:0등록날짜:2021년01월01일 15시16분
EPL - 1월 2일 에버튼 : 웨스트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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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 1월 2일 에버튼 : 웨스트햄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에버튼 (4위, 승승승패승)
29일에 예정됐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승부가 코로나 이슈로 인해 연기됐다. 이로 인해 일정 상의 여유가 생겼다. 웨스트햄이 약 3일의 휴식을 취한 것에 비해 이들은 무려 6일의 휴식일을 누릴 수 있게 된 것. 근래 전반적인 페이스나 성과도 좋았다. 누릴 이점은 상대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다. 뇌진탕 증세를 호소 중인 히샤를리송(FW, 머리 부상)의 부재, 로드리게스(AMF, 종아리 부상)와 알랑(MF, 허벅지 부상), 디뉴(DF, 발목 부상), 델프(MF, 허벅지 부상) 등 주력 옵션들의 줄부상 악재가 재현됐다. 근래 주력 옵션들의 이탈로 인해 승점 회수 페이스가 크게 저하됐었던 전례가 있었다. 이는 분명 큰 변수다. 그래도 이워비(AMF)의 근래 페이스가 나쁘지 않다는 점, 대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시구르드손(AMF)의 영향력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은 그나마 꼽는 위안 요소다. 올 시즌 상승세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는 수비 라인 역시 그 질감이 좋다. 고드프리(DF)나 킨(DF), 미나(DF), 홀게이트(DF) 등 주력 수비 라인들이 건재하다. 근래 웨스트햄의 공격 성과가 크게 떨어진 시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근소한 차의 리드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 (10위, 승무패무무)
사우스햄튼과의 원정 승부(0-0 무)에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얻었다. 발부에나(DF), 오그본나(DF) 등을 축으로 구성한 수비 라인은 브라이튼(2-2 무), 사우스햄튼(0-0 무) 등을 상대로 자신감을 얻은 상태다. 상황에 따라 백 쓰리와 백 포 라인을 수시로 바꾸면서 탄력적인 대응을 할 능력이 된다. 이번 시즌 역시도 득점력에 대한 갈증을 근본적으로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 안토니오(AMF)의 부상이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는 점은 큰 고민거리다. 최근 들어 기존 1선인 알레(FW, 15경기 3골)와 보웬(AMF, 16경기 4골 2도움)을 조합한 투 톱을 제시하고 있으나, 두 선수에게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없었다. 급진적인 시스템 변화가 오히려 독이 된 셈. 현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은 안토니오(AMF)의 출전 유무다. 햄스트링은 모두 회복됐으나, 체력 상태를 끌어 올리지 못했다. 출전 가능성이 다소 낮으며, 만약 출전하더라도 썩 좋은 페이스를 기대할 순 없겠다. 덧붙여 근래 준수한 대체 역할을 했던 란지니(AMF) 역시 최종 훈련에서 경미한 사타구니 통증을 호소했다. 후반 뒷심을 끌어올리는 데 문제가 될 소지가 있겠다.
◈코멘트
에버튼의 근소한 차 승리를 예상한다. 에버튼의 주력 공격 활로들이 여럿 이탈한 상태다. 물론 대응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전 시즌까지 중용됐으나, 올 시즌 활용 가치가 낮아진 옵션들을 축으로 몇몇 유효 상황들을 만들어내고 있긴 하다. 다만 웨스트햄의 우수한 세트피스 능력이나 최근 2경기에서의 선전 기세 등을 고려하면, 에버튼의 양질의 차이를 만들어낼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일반 승, 오버(2.5 기준) 접근으로 가닥을 잡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에버튼 승
[[핸디]] :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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