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 1월 16일 유니온베를린 : 레버쿠젠[0]
조회:21추천:0등록날짜:2021년01월15일 18시56분
분데스리가 - 1월 16일 유니온베를린 : 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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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 1월 16일 유니온베를린 : 레버쿠젠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우니온 베를린 (5위, 무승패승무)
올 시즌 단 2패만을 허용한 다크호스. 이전 볼프스부르크와의 승부에서도 다 잡은 승기를 핸드볼 파울로 인해 놓쳤다. 중원에서의 계획된 역습, 빠른 속도 전환 능력, 롱 볼 대응 등 강팀들을 상대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운영 방침으로 무장하고 있다. 실제로 올 시즌 상위 9개 클럽과의 7경기에서는 단 1패없이 1승 6무를 기록 중이다. 무승부 빈도가 다소 높긴 하나, 적어도 패하지 않았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포인트다.약 일주일의 휴식일을 보장받은 반면, 레버쿠젠은 주중 포칼 일정을 치렀다. 체력적인 측면에서도 이들에게 훨씬 유리한 상황이다. 비록 크루제(FW)나 포얀팔로(FW)의 부재는 아쉽지만, 아워니이(FW)와 베커(AMF)로 발 빠른 ‘준족 투 톱’을 구상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렌츠(DF)와 트리멜(DF) 등 수비 성향이 짙은 윙백들을 배치하면서 레버쿠젠의 측면 첨병들을 견제할 수도 있다. 이들이 원하는 효율적인 운영 성과를 기대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겠다. 대체로 후반 실점이 많았다는 점은 인지해야 할 변수다. 올 시즌 20실점 중 15실점(전체 실점의 75%)이 후반 10분 이후의 실점이기도 했다. 후반 중반 이후부터 유독 공-수 밸런스나 집중력에 문제가 따랐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해두자. 실점 가능성을 열어 두어야 하는 이유다.
◈레버쿠젠 (3위, 승패패무승)
이전 프랑크푸르트와의 포칼 격돌에서 4-1 대승을 취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무승 사슬을 끊었다. 역시나 아미리(AMF,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디아비(AMF, 최근 5경기 3골 1도움), 데미르바이(AMF, 최근 5경기 0골 0도움) 등 2선 코어 옵션들이 살아나야 빛을 발한다. 이전 일정에서는 사실상 모든 2선 코어 옵션들이 빛을 발했다. 뷔르츠(AMF)가 온전한 휴식을 취하면서 이번 일정에서 선발 출전의 가능성을 높였고, 알라리오(FW, 최근 2경기 1골 1도움)는 풀 타임 출전이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었다. 물론 약점이 없진 않다. 알라리오가 이전 일정에서 약 70분 이상을 뛴 점은 분명 우려되는 대목이다. 상황에 따라 쉬크(FW, 최근 10경기 5골 1도움)가 출전할 수도 있겠다. 기본적인 득점력은 나쁘지 않지만, 판도를 움켜쥘 만한 옵션은 결코 아니다. 올 시즌 알라리오, 쉬크 두 공격 옵션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썩 이롭진 않을 것. 또 하나 우려되는 대목이 있다. ‘경기 양상’ 관점에서 이들의 2선 자원들은 우니온 베를린의 왕성한 활동량을 온 몸으로 맞받아쳐야 한다. 이전 일정만큼의 고효율 공격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S.벤더(DF, 무릎 부상)의 출전은 불가능하며, L.벤더(DF)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우측 풀백에 배치될 공산이 크다. 기대치를 웃도는 활약 또는 무실점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코멘트
승 or 무 사이드로 접근해야 한다. 기본적으로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레버쿠젠의 주 동력은 허리에서 비롯된다. 우니온 베를린은 레버쿠젠의 허리 조직을 분쇄할 수 있는 강력한 1차 압박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 속도전을 기반으로 레버쿠젠의 배후 공간을 공략할 수 있는 채널도 있다. 레버쿠젠이 유독 역습 한 방에 취약하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위험 부담은 높지만, 무 / 오버(2.5 기준) 베팅으로 가닥을 잡아야 할 것.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우니온 베를린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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