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12월 06일 KOVO PiK 삼성화재 vs 우리카드[0]
조회:45추천:0등록날짜:2016년12월06일 16시51분
[침착하게]12월 06일 KOVO PiK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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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3(25:23/25:22/19:25/21:25/14:16) 으로 패배했고
이전 경기에서는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0(25:19/25:22/25:2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5승 7패의 성적으로 대한항공을 상대로는 상대 블로킹 위에서 타점을 잡고 고공폭격을 퍼부은
타이스[35점]와 2년 만에 코트로 복귀하는 박철우가 복귀전에서 건재함을 확인시켜주며 1<2세트를
무난히 가져갔지만 3세트 부터 류운식,부용찬 리베로가 대한항공이 승부수로 띄운 강한 서브에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센터 공격을 섞어서 사용할수 없게 되었고 타이스,박철우의
범실과 블로킹 차단이 늘어나면서 분위기를 빼앗기고 리버스 스윕 패배를 허용한 상황이 되었다.
단조로운 공격 루트 때문에 블로킹[7:14] 싸움에서 밀리는 것은 어쩔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범실[28:18] 싸움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고 타이스와 박철우가 동시에 후위로 빠지게 되는
로테이션에서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는 장면이 계속 되었던 부분은 임도헌 감독이 풀어야할 새로운
숙제로 남게되는 상황이 되었다.
우리카드는 직전경기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1:3(25:22/19:25/17:25/19:25) 패배를 기록했다.
이전경기에서는 홈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0(25:21/25:18/25:19) 승리를 가져왔다.
시즌 6승 6패의 성적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는 파다르가 강한 서브로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가운데
자신의 몫을 다해냈지만 토종 거포 최홍석이 상대의 강한 서브를 받고 넘어지는 장면이
여러차례 나왔으며 공격에 참여할수 없게 발목이 묶이면서 김광국 세터가 공격을 배분하는데 있어서
파다르 다음으로 신으뜸에게 많은 공격 지분을 가져갈수 밖에 없었고 화력대결 구도에서 밀렸던 경기 또한
이날 경기에서 서브가 너무나 잘 들어왔던 현대캐피탈의 공세에 리시브가 흔들렸고 승부처에 공격의 결정력이
떨어진 상황 또한 믿었던 센터진의 블로킹이 오픈 공격을 차단하는 능력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현대캐피탈의
빠른 배구에 움직이면서 블로킹을 시도한 것은 모두 터치아웃이 되거나 자신들의 코트 안쪽으로 안고
떨어지는 모습이 계속되면서 한번 넘겨준 분위기를 다시 되찾지 못한 패전의 내용 이였다.
우리카드는 원정에서 3승 3패를 기록했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한 최홍석의 인생경기가 나오면서 원정에서
3:2(19:25/27:25/16:25/25:16/15:10) 승리를 기록하며 창단 이후 한차례도 이겨보지 못했던
삼성화재에게 역전승을 기록하는 기쁨을 경험한 우리카드 이지만 3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이 시점에
최홍석은 컨디션이 떨어져 있고 삼성화재는 박철우가 합류하면서 타이즈의 반대각 토종 거포가 없다는
문제점을 해결했다.
이번 경기는 삼성화재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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