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12월 10일 KOVO PiK 대한항공 vs 삼성화재[0]
조회:58추천:0등록날짜:2016년12월10일 12시58분
[침착하게]12월 10일 KOVO PiK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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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7)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2(25:18, 17:25, 31:29, 21:25,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홈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2(23:25, 22:25, 25:19, 25:21, 16:14)
승리를 기록했다.
(11/29)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3-1(23:25, 25:16, 25:22, 25:19) 승리를 기록한
이후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3패의 성적. OK저축은행을 상대로는 국내무대 데뷔전을 치른
모하메드에 대한 사전 지식 부족으로 모하메드에게 너무 많은 실점을 헌납했고 송명근 까지
잡아내지 못하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가스파리니(30점,50%), 김학민(20점, 60%)의 좌우 쌍포가 터지는
가운데 3세트 부터 교체 투입 된 김형우(6점,블로킹 3득점)와 원포인트 블로커로 투입 된
신영수(블로킹 1득점, 유효블로킹 2개)의 결정적인 불로킹이 나오면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기록한 경기.
그렇지만, 경기 종료후 박기원 감독이 "이겼다고 기뻐할 경기 아니다" 라고 밝힌 것 처럼
3경기 연속 곽승석 대신 선발 출장한 수비형 레프트 정지석의 기복이 심한 경기력과 한선수 세터와
센터 공격수의 싸인 미스 때문에 주지 않아도 되는 점수를 허무하게 헌납하던 모습은 반성이 필요해 보였다.
대한항공은 홈에서 7승1패를 기록했다.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2/6) 홈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3-0(25:23, 25:22, 26:24)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2) 원정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3(25:23, 25:22, 19:25, 21:25, 14:16)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6승7패의 성적. 우리카드를 상대로는 상대 블로킹 위에서 타점을 잡고 고공폭격을 퍼부은
타이스(26점, 55.6%)와 토종 거포 박철우(16점, 58.3%)가 복귀전 보다는 안정 된 경기력 속에
타이스의 반대각에서 에서 맹활약을 펼친 경기. 센터 공격수의 중앙 속공이 없다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어쩔수 없이 좌우 날개로 높에 띄워준 공격이 아니라 류운식, 부용찬 리베로의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 이후
속공 타이밍에서 상대 센터 블로킹을 한번 잡아주고 좌우 날개로 C퀵에 가까운 빠른 토스를 유광우
세터가 배달했다는 것이 대한항공과 경기와는 달랐던 경기. 반박자 빠른 날개 공격은 블로킹에
걸리더라도 상대가 안고 떨어지게 만들었고 20점 이후 범실 싸움에서 우리카드 선수들 보다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었다는 것과 김규민(8점, 블로킹 4득점)이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기 시작했다는 것이
또다른 기쁜 소식이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삼성화재는 원정에서 3승3패를 기록했다.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곽승석의 폼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다는 것이 정지석 카드의 불안함이
나타나기 시작한 대한항공 에게는 희소식이 된다. 두터운 선수층을 보유한 대한항공의 장점이 나타날 것이다.
이번경기는 양팀의 득점력은 비등비등 하지만 디그나 블로킹 , 평균범실을 따져봤을때 삼성화재가
상대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기 떄문에 그리 크진 않지만 꽤 차이나는 점수차로 대한항공이
승리를 가져갈거라 생각합니다.
대한항공 일반 승에 언더(기준 184.5 이하)를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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