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vs오모니아 > 스포츠 픽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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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승리를 점친다. 우선 압도적인 전력 차와 홈 이점을 안고 있는 맨유가 유리한 상황. 특히 경기를 치를수록 발전되는 텐 하흐 특유의 빌드업 축구를 고려하면 오모니아의 지역 수비 상대로도 충분히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단, 바란(CB)의 부상 공백과 카세미루(CDM)의 리그 적응기를 고려해 1골 정도의 만회 실점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현재 오모니아는 득점 생산성 문제와 불안한 좌우 측면 수비 등 맨유의 안토니(FW), 레쉬포드(FW)가 충분히 공략 가능한 상황.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면 맨유의 승리와 오버(2.5 기준)접근이 유력하겠다.

◆ 맨유 (잉글랜드 1부 5위 / 패승패승승 / 798.30m 파운드)

맨더비 패배 이후 내리 2연승을 기록하며 침체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텐하흐 감독의 지공 전략이 견고해지고 있다. 인상적인 역습 패턴 외의 아약스 시절 보였던 빌드업 패턴이 성과를 내는 상황. ‘코어 라인’ 에릭센(CM) ? 페르난데스(CM)의 유기적인 볼 배급과 ‘신입생’ 카세미루(CDM)도 가세하며 원활한 빌드업 체계가 갖춰가는 모습. 특히 안토니(FW / 최근 3경기 3골)의 활약과 호날두(FW)도 반등한 상황. 득점 자체는 어렵지 않겠다.

다만, ‘핵심 수비’ 바란(CB)의 공백을 배제할 수 없는 노릇. 물론 최근 최소실점 경기를 펼치며 수비 안정화가 이뤄졌다. 다만, 린델뢸프(CB)의 다소 아쉬운 1대1 대인 수비 능력과 카세미루(CDM)의 안일한 플레이 등 실점 자체를 배제하긴 어렵다. 그럼에도 압도적인 전력 차와 홈 이점임을 고려하면 승리하는데 어려움은 없겠다.

◆ 오모니아 (키프러스 1부 6위 / 패승승패패 / 18.80m 파운드)

반면, 오모니아는 리그와 유럽대항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치는 모습. 압도적인 리그 상위 전력임에도 3패를 기록하며 6위로 쳐졌다. 무엇보다 좌우 ‘측면 수비 리스크’가 명확한 모습이다. ‘신입생’ 키초스(LB) ? 살티스(RB) 조합의 공격적인 참여와 안일한 수비 대처 방안 등 직전 맞대결(3-2 / 패)에서 조차 공략당했던 상황. 가뜩이나 올 시즌 원정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둔 원정 열세를 배제할 수 없겠다.

그나마 현재 맨유의 수비진이 다소 불안한 점은 위안일 것이다. 맨유는 공격적인 기조를 보이는 만큼 ‘역습의 첨병’ 안사리파르드(FW) ? 브루노(FW)를 필두로 한 역습 패턴이 충분히 일격을 가할 수 있는 상황. 다만, ‘핵심 2선’ 믹스(CM)를 포함 다른 1-2선 전력들의 초반 페이스는 다소 떨어지는 모습.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엔 득점 생산성 문제가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본다.

◆ 결장 & 이슈 정보

- 맨유 : 마샬(FW / ★★★★), 매과이어(CB / ★), 완-비사카(RB / ★★★), 윌리엄스(LB / ★★), 그린우드(FW / ★★), 반 더 비크(CM / ★★★)

‘핵심 1선’ 마샬(FW)이 다시금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다행히 압도적인 전력차로 충분히 공백을 메꿀 것이다.

- 오모니아 : 없음

◆ 반드시 알아야 할 사실

앞선 맞대결 전적 :1전 1승 0무 0패 (맨유 우세)

맨유, 최근 3번의 홈경기에서 2승 0무 1패를 기록 중.

맨유, 홈경기 시 평균 1.67의 득점을 기록 중.

오모니아, 최근 5번의 원정경기에서 1승 0무 4패를 기록 중.

오모니아, 원정경기 시 평균 0.80의 득점을 기록 중.

◆ BETTING TIPS

[일반 승/무/패] 맨유 승 (1순위)

[핸디캡 / -2.0] 맨유 승 (3순위)

[언더오버 / 3.5] 오버 (2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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