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으로서 독립유공자인 이 사람[0]
조회:130추천:0등록날짜:2021년12월20일 11시21분
외국인으로서 독립유공자인 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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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umd08.net/humor/3728?page=589
어니스트 토마스 베델
(Ernest Thomas Bethell)
역시 독립유공자인 양기탁과 함께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대한매일신보> 창간-처음에는 러일전쟁 취재 차 방문했다가, 일제가 한국을 괴롭히는 걸 보고 열받아서 창간.
영일동맹을 내세워 치외법권을 주장하며, 영국인인 본인 명의로 신문사 설립. 신문사 입구에 "개와 일본인은 출입을 금한다라는 간판까지 걸어둠.
일본 정부가 영국정부에 요청해 베델을 처벌해 줄 것을 요청.
재판과정에서 시달려 향년 37세에 심근비대증으로 아쉽게 유명을 달리하심.
그가 남긴 대한매일신문은 경술국치 다음 날 부터 일제가 대한이라는 제호를 떼어내고 <매일신보>로 바뀌어 조선총독부의 기관지로 전락함.
"나는 죽지만 신보는 영생케 하여
한국동포를 구하게 하시오"
베델이 죽기 직전에 남긴 유언
외국인들까지 이렇게 지켜주려고 했던 나라입니다.
감사합니다...잊지 않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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