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에 욕설·폭행‥경찰에는[0]
조회:158추천:0등록날짜:2021년12월24일 11시27분
택시기사에 욕설·폭행‥경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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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326280_34936.html
마스크를 안 쓴 여성이 택시에 오릅니다.
택시기사 요구로, 동행인 남성이 마스크를 사 온 뒤에야, 택시는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경기도 시흥까지, 고속도로를 달리는 택시 안.
그런데, 승객들이 화장실이 급하다고 하더니, 택시가 느리다고 비아냥대기 시작합니다.
"(나 지금 참고 있어) 이 아저씨 가고 있잖아. XX 빠르게. 성실한 사람이네. 상금 줘야되겠다."
여성 승객은 대꾸하지 않는 기사를 치더니,
[택시기사]
"아니, 건들지는 마세요. 손님!"
자신이 성전환자라서 무시한다고 억지를 쓰며, 욕설을 퍼붓기 시작합니다.
아, XX 나 트랜스젠더라고 무시하는 거야? X같네. XX 진짜"
(죄송한데 더 못 갈 거 같아요)
"아, X같은 소리하지 말고 가. 왜 XX 여기서 세워줘"
(내가 욕먹을라고 택시하는 건 아니죠)
"그걸 감수하고 택시를 하는게 맞지"
택시기사가 차를 요금소 앞 갓길에 세운 뒤 경찰에 신고하자, 여성은 운전석에 팔을 뻗고 휴대전화를 뺏으려 시도합니다.
머리카락이나 안경까지 손에 잡히는대로 잡아당깁니다.
[여성 승객]
"너 죽을래? 야! 나 칼 있다‥ 너 XX 배에 한 번 칼 맞아 죽을래? X같은 XX XX!"
급기야 경찰에게 택시기사가 자신에게 성폭력을 휘둘렀다고 소리를 질러댑니다.
(금천요금소인데요)
"아저씨가 저를 성폭행했어요. 이 새끼가 저를 강간폭행했어요. 다리 만지고 저한테 성관계하려고 그랬어요"
경찰은 처벌이 무거운 운전자 폭행 혐의로 이 여성에 대해 재차 출석을 요구한 뒤 계속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하......
트젠 남자라고 해야하나? 여자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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