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대당 최대 4억5000만원 보조금 지급 ㅎㄷㄷ. 대형 수소차.[0]
조회:181추천:0등록날짜:2021년12월26일 11시19분
차량 1대당 최대 4억5000만원 보조금 지급 ㅎㄷㄷ. 대형 수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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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송 분야 탄소 배출량 30%가량을 차지하는 게 화물 트럭인데요.
매연이 전혀 나오지는 않는 무공해 대형트럭, 수소 화물차가 내년부터 실제 운송을 시작합니다.
정부는 2030년까지 1만 대를 보급할 계획인데, 이렇게 되면 공해도 줄지만, 요소수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김종력 기자입니다.
[기자]
11톤의 대형 화물트럭이 웅장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디젤엔진을 사용하는 대형트럭과 겉보기엔 별 차이가 없지만,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양산형 수소전기화물차입니다.
수소전기화물차는 충전한 수소와 대기 중의 산소를 이용해 만드는 전기로 움직입니다.
전기차보다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고, 무공해 차량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을 걱정할 일도 없습니다.
<노형욱 / 국토교통부 장관(지난 23일)> "친환경 차량이 없었던 대형 화물차는 수소화물차 출시를 계기로 탄소중립을 가속화하는 촉매가 되어 화물운송 분야의 탄소중립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기대됩니다."
10톤 화물차 1대의 친환경차 전환은 1톤 화물차 13대를 전환하는 효과가 있는 만큼, 정부는 2030년까지 수소전기화물차 1만 대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1대당 최대 4억5,000만 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고, 취득세 감면 등 세제 혜택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또 2030년까지 전국 거점 지역에 660개의 수소충전기를 설치하는 등 충전 인프라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미 내년부터 물류회사 현대글로비스와 CJ대한통운이 각 2대, 전자상거래업체 쿠팡이 1대를 실제 운송에 투입합니다.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친환경 차량 전환 바람이 대형 화물트럭 업계에도 불고 있습니다.
4억5000만원 보조금 지급 + 취득세 감면 ㅎㅎㅎ
2030년까지 1만대 지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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