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이 학폭 가해자라고?” 교실 난입해 교사 목 조른 학부모[0]
조회:292추천:0등록날짜:2022년02월17일 11시55분
“내 아들이 학폭 가해자라고?” 교실 난입해 교사 목 조른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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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0대 학부모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
수업 중인 교실 들어가 욕설에 목 조르고 폭행
아이들에 “누가 우리 애 신고했냐”고 소리 질러
피해 교사, 사비로 변호사 선임해 가해자 맞고소
교사노조 “교육당국, 피해교사 실질적 지원해야”
수업 중이던 초등학교 교실로 난입해 교사의 목을 조르고 욕설을 한 학부모가 경찰에 입건됐다.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는 이유였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공무집행방해, 모욕 등의 혐의로 30대 학부모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쯤 수업이 진행 중이던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교사 B씨에게 욕설을 하며 목을 조르고 팔을 강제로 끌어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교실에서 수업을 받고 있던 초등학생 10여명에게도 “우리 애를 신고한 게 누구냐”는 등 소리를 질러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자신의 아들이 학교폭력 가해자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에 회부된다는 통보를 받고 다짜고짜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그는 다른 남성 2명과 함께 교사 B씨를 교실 밖으로 끌어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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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한테 배웠구만... 학부모, 자식 둘다 강력 처벌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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