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중 ‘4512회’ 담배 피우러 나가”…日공무원 ‘감봉’ > 유머/이슈

본문 바로가기
로그인        오늘방문자: 324537명 어제방문자:498396명 전체방문자: 3020950289명    
사이트 내 전체검색

유머/이슈

“근무 중 ‘4512회’ 담배 피우러 나가”…日공무원 ‘감봉’[0]
조회:574추천:0등록날짜:2023년03월28일 10시34분

“근무 중 ‘4512회’ 담배 피우러 나가”…日공무원 ‘감봉’

profile_image

닉네임
탱글탱글 자기소개 평가하기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평가하기
활동지수
계급: 소령 | 포인트:22,030 | 전체순위:450
작성글
작성글:645 | 댓글:1,776
소개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탱글탱글
댓글 0건 조회 574회 작성일 23-03-28 10:34

본문

https://daumd08.net/humor/8930?page=372

일본 오사카부 재무성 소속 공무원 3명이 ‘흡연‘으로 징계를 받았다.

27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 3명이 흡연으로 징계받았다고 전했다. 오사카부는 지난해 9월 재무부 남성 직원 3명이 근무 시간에 담배를 피우기 위해 자리를 비우는 일이 많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이들에게 구두로 경고했지만 계속 근무 시간에 담배를 피우러 나가 징계를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중 가장 무거운 처분을 받은 직원은 61세 남성 감독관급 공무원으로 그는 6개월 감봉 조치에 처했다. 그는 재직 14년 6개월 동안 총 4512회(355시간 19분)에 걸쳐 근무 중 직장을 벗어나 담배를 피운 것으로 조사됐다.다만 이는 지방공무원법에 따른 징계 처분이 아니라 사무소 내부의 처분이라고 덧붙였다. 이 곳에서는 2018년에도 같은 이유로 남성 직원 6명이 흡연으로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오사카부는 이후 근무 중 흡연에 대해 ‘직무 전념 의무 위반’으로 인한 지방공무원법상의 징계로 엄격하게 다뤄질 수 있다고 직원에게 고지했다.

참고로 오사카부는 청사 내의 흡연을 금지하고, 휴식 시간 등에 주변의 흡연 구역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경우 흡연 구역이 너무 먼 경우 등에 있어 휴게시간 엄수가 문제가 된다. 2018년 훈계 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경우 부청사 인근의 민간 건물 흡연실을 이용하느라 15분 정도가 걸리면서 비흡연자 동료와의 근무시간 형평성에 문제가 생겼다고 전해졌다.담배타임’ 갈등…금연 휴가 도입도

최근 일본 도쿄의 컨설팅기업 시키가쿠가 직장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일본의 20·30대 직장인이 49.2%는 “우리 회사에는 ‘일하지 않는 아저씨’가 있다”라며 “반복해서 간식이나 담배를 하거나 화장실 들락거리기 등으로 시간을 보낸다”라고 답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일본 사회에서 ‘일하지 않는 아저씨(하타라카나이 오지상)’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세대 간 마찰뿐만 아니라 노동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위와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했다.

응답자들은 상사가 하타라카나이 오지상이 된 원인에 대해선 “일할 의욕이 없어서(45%)”, “연공서열제에 따라 성과를 내지 않아도 급여가 오르니까(41%)”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30%는 ‘나중에 자신도 하타라카나이 오지상이 될 것 같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일본 도쿄의 한 마케팅 회사는 비흡연자 직원들에게 최대 6일간 유급 휴가를 제공하는 ‘스모크 휴일’ 제도를 도입해 화제가 됐다.

비흡연자 직원들이 사내 신문고를 통해 흡연자들이 자주 자리를 비운다며 문제를 제기하자 사측은 흡연자 직원들이 흡연실에서 업무 관련 얘기를 나눈다는 점을 참작해 처벌 대신 비흡연자 직원들에게 보상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또한 흡연을 하는 직원들이 한 해 동안 약속(금연)을 성공적으로 지킬 경우 6일의 추가 유급 휴가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추천 비추천

첨부파일

내댓글 보기  

댓글목록

검색

Total 14,820건 372 페이지
유머/이슈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공지]
운영진
04/05 2321626
7400 03/29 490
7399 03/28 568
7398 03/28 859
7397 03/28 802
7396 03/28 802
열람중 03/28 575
7394 03/28 569
7393 03/28 582
7392 03/28 792
7391 03/28 567
7390 03/28 805
7389 03/27 824
7388 03/27 849
7387 03/27 682
7386 03/27 739
7385 03/27 752
7384 03/27 777
7383 03/27 483
7382 03/27 762
7381 03/27 514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TAO 타워벳 레드벨벳 풀빠따 쇼미더벳 대물카지노

다음드는 게시물을 제공하는 당사자가 아닙니다. 따라서 라이브티비는 게시물에 대한 법정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