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0월 21일 첼시 vs 세비야[0]
조회:15추천:0등록날짜:2020년10월20일 19시25분
챔피언스리그 10월 21일 첼시 vs 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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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0월 21일 첼시 세비야 경기분석
◈첼시
개막 후 리그 5경기에서 2승 2무 1패 13득점 9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전 일정에서는 하위권의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활약이 절실했던 베르너(FW, 5경기 2골 1도움)가 살아난 점은 고무적이다. 다만 이날 역시도 개인 돌파에 의한 유효 장면이 많았다. 풀리시치(AMF, 2경기 0골 0도움) 또는 하베르츠(AMF, 5경기 1골 1도움)와의 합이 정점은 아니다. 대체적으로 후반 득점 빈도가 높다. 올 시즌의 14골 중 11골을 후반전에 기록했다. 대체로 개인 전술 또는 스프린트 상황에서의 득점이 많은데, 상대의 체력이 떨어질 시점을 놓치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성과다. 이러한 요인은 장점으로 언급될 만하다. 주중 일정이며, 세비야 역시 이전 주말 일정의 난이도가 제법 높았다. 후반 초반 이후부터는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을 수 있는데, 첼시의 우수한 후반 득점 능력이 발휘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약점도 명확하다. 실점 빈도가 너무 높다. 앞선 리그 5경기 중 실점하지 않은 경기는 단 1회에 불과했고, 2실점을 초과 허용한 경우도 무려 3회에 달했다. 멘디(GK)가 결장하는 상황에서 출전 가능성이 높은 케파(GK), 주마(DF), 크리스텐센(DF) 등 수비 옵션들의 극심한 기복은 약점으로 꼽힌다. 실점 가능성은 열려 있다.
◈세비야
바르셀로나(1-1 무), 그라나다(1-0 패) 등을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우리는 이전 바르셀로나와의 승부를 좀 더 집요하게 파고 들 필요가 있다. 이전 3R, 바르셀로나와의 승부에서는 분명 좋은 경기력을 구현했다. 우수한 수비 조직과 중원 주요 거점에서 리드했다. 또 바르셀로나의 측면 공격수인 파티(AMF)를 측면에 고립시켰는데, 이 역시도 계획된 전략이기도 했다. 후방에서는 철저한 ‘숏 텀’ 패스 방식, 높은 지점에서는 다이렉트 성향의 롱 볼 패턴을 구사했는데, 이러한 방식은 이번 일정에서도 요긴하게 활용될 만한 전략이다. 로페테기 감독의 우월한 전술 운용 능력, 큰 대회 운영 능력 등은 장점이 될 만하다. 램파드 감독이 특정 변수에 쉽게 휘둘리는 경향임을 고려한다면 최소 실점으로 이 일정을 매듭지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페르난두(DMF), 라키티치(MF, 4경기 1골) 등으로 구성된 코어 조직의 짜임, 효율 위주의 역습에 최적화되어 있는 나바스(DF, 4경기 2도움), 데 용(FW, 4경기 2골)의 존재 등도 무시못할 강점으로 어필될 수 있다.
◈코멘트
세비야의 이번 1차전 승부 포인트가 절대 ‘공세 어필’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밸런스를 지키면서 상황에 따라 역습 성과를 노리는 방침을 고수하려 할 공산이 크다. 첼시가 노출할 측-후방의 약점이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드러날 수 있다. 운영 노련미가 앞서는 세비야의 선전을 점쳐도 좋다. 무승부, 언더(2.5 기준) 접근을 추천하는 이유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세비야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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