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0월 21일 SS 라치오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0]
조회:14추천:0등록날짜:2020년10월20일 19시28분
챔피언스리그 10월 21일 SS 라치오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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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0월 21일 SS 라치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경기분석
◈라치오
개막 후 첫 경기(vs 칼리아리, 0-2 승)에서의 승리를 제외하고는 단 1승도 얻지 못하고 있다. 근래 엄청난 부상 악재에 직면한 상태다. 라짜리(DF), 마루시치(DF), 룰리치(MF), 두르미시(DF, 챔스 명단 제외), 라두(DF), 펠리페(DF), 바스토스(DF) 등이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르트문트의 발 빠른 공격 라인을 통제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 이전 일정(vs 삼프도리아, 0-3 패)에서는 좌-우 측면에서 조타수 역할을 해야 할 안데르손(DF), 작심하고 투입시킨 ‘윙백’ 포롤로(DF)의 영향력은 최악 그 자체였다. 올 시즌 주력 구성으로 꼽던 교두보 라인이었던 터라 아쉬움이 크다. 도르트문트의 가공할 측면 채널을 틀어 막기 어려워 보인다. A매치에 차출됐던 파레스(DF)가 부상을 당했지만, 그나마 출전은 가능한 상태다. 하지만 파레스 정도로 도르트문트의 허를 찌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1선’ 임모빌레(FW, 3경기 1골)의 출전이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 요소다. ‘전 소속팀’ 도르트문트와의 조우는 분명 남다르게 체감될 수 있다. 임모빌레의 존재로 알베르토(AMF, 4경기 0골 0도움) 또는 밀린코비치-사비치(AMF, 4경기 1골 1도움)의 활동 동선이 열린다는 점 역시 전술적인 측면에서는 강점이 될 만 하다. 적어도 1골을 따라붙을 순 있다.
◈도르트문트
시즌 첫 출발이 나쁘지 않다. 올 시즌 유력 다크호스로 꼽히는 아우크스부르크(2-0 패)에게 당한 원정 완패를 제외하고는 단 1패, 아니 단 1실점없는 완승을 만들어내고 있다. ‘간판 1선’ 할란트(FW, 4경기 4골 2도움), 레이나(AMF, 4경기 1골 3도움), 벨링엄(MF, 4경기 1도움), 산초(AMF, 3경기 1도움) 등 주로 신예들로 구성된 1-2선의 질감은 뭇 거함들에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는다. 다만 이 일정이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첫 일정이라는 점, 그것도 까다로운 이탈리아 원정 일정이라는 점 등은 고려해야 한다. 어린 자원들이 쉽게 외적 변수에 휘둘릴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포인트. 큰 금액을 얹거나, 축 베팅감으로 활용하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는 이유다. 더구나 슈멜처(DF), 자가두(DF) 등 팀 내 간판 수비 옵션들이 연쇄이탈 중이라는 점도 악재다. 실점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코멘트
패 or 무 사이드 접근이 옳다. F조 유력 2강 간 격돌이다. 첫 일정이기도 하다. 밸런스를 잃고 한 쪽이 크게 허물어지거나, 반대로 어느 한 쪽이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하며 대량 득점을 만들 만한 환경은 조성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아무래도 후일 도모를 위해 이 일정은 일종의 ‘탐색 기류’를 형성하며 한 두 골 차 내외의 승부로 매듭지어질 공산이 크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공격 매커니즘과 전략적 우위 선점이 가능한 도르트문트가 근소한 차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추천 배팅
[[승패]] : 도르트문트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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