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1월 2일 토트넘 vs 브라이턴[0]
조회:52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01일 16시51분
EPL 11월 2일 토트넘 vs 브라이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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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1월 2일 토트넘 vs 브라이턴 경기분석
◈토트넘 (6위, 승무승승패)
앤트워프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지나칠 정도로 빈번했던 로테이션 전략, 그로 인한 메인 플랜의 실종 등이 문제였다. 적어도 이번 일정에서의 출중한 정신 무장 상태, 만회 의지 등은 빛날 수 있다.
리그 내에서의 성과, 그리고 단기적인 전망도 퍽 괜찮은 편이다. 그간 상위 전력들 중 선수층이 얇은 클럽으로 꼽혔으나, 근래 서브 전력 및 로테이션 맴버들의 단기 페이스가 크게 향상되면서 우월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실제로 은돔벨레(AMF)나 라멜라(AMF), 비니시우스(FW) 등은 주전 자원들과 동일 선상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을 정도. 여기에 부상을 털고 복귀한 로 셀소(MF)의 가세로 한층 여유로운 대응이 가능하다.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소실 변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다.
물론 손흥민(FW)과 케인(FW) 등 공격 전개의 핵심 인물들의 컨디션을 고려해야 하나, 브라이튼처럼 무게 중심을 비교적 높게 형성하는 클럽을 상대로는 역습 효율을 높이기 좋을 것으로 보인다. 가뜩이나 브라이튼의 수비 라인은 속도전에 매우 취약하다. 근소한 차의 홈 리드는 무난히 구현할 수 있겠다.
◈브라이튼 (16위, 승패패무무)
수비 조직의 중심 인물인 덩크(DF)가 4R에서의 퇴장 징계(양발 태클) 여파로 이번 일정 역시 결장한다. 5R(vs 웨스트브롬, 1-1 무)에서도 번(DF) ? 벨트만(DF) ? 웹스터(DF) 조합의 퀄리티가 대단하진 않았다. 근래 토트넘의 공격 패턴은 매우 빠르고 변칙적이다. 브라이튼의 굼뜬 대응으로 토트넘의 고삐를 낚아챌 수 있을 지가 의문.
근래 램프티(AMF)가 부상을 털고 복귀했고, 랄라나(AMF)와 트로사르(AMF) 등도 무난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선에서 번뜩이는 영향력을 발휘할 만한 옵션이 부족하다. 무페(FW)는 직전 브라이튼과의 승부에서도 단 1회의 슈팅에 그치면서 무기력한 면모를 약점으로 노출했다. 2선 자원들의 지나친 스프린트 시도가 후반 중반을 기점으로 에너지 레벨 저하로 직결될 가능성도 있겠다. 실제로 이들은 대체적으로 후반 실점 빈도가 높은 편이다. 올 시즌 역시 13실점 중 8실점을 후반전에 허용하면서 후반 약체의 전형임이 입증됐다. 난항을 피할 길이 없다.
◈코멘트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4승 1무 1패 8득점 6실점 (토트넘 우세)
*토트넘 이전 시즌 홈 성적 : 19전 12승 3무 4패 (무실점 빈도 : 32%, 무득점 빈도 : 16%)
*브라이튼 이전 시즌 원정 성적 : 19전 4승 7무 8패 (무실점 빈도 : 26%, 무득점 빈도 : 32%)
전력 차이가 분명하다. 그리고 전력 차 만큼이나 대응 방식에서의 차이도 명확하게 구분된다. 현 시점 브라이튼의 플랜 A는 대부분의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을 상대로 유효하지 않다. 극단적 형태의 수비 전략은 이들의 컬러와 부합하지 않는다. 어정쩡한 점유 전략으로는 토트넘의 재빠른 공격 옵션들에게 유린당하기 십상이다. ‘주력 센터백’ 덩크(DF)의 이탈 변수도 치명타로 보인다. 홈 승, 핸디캡(-1.0) 승까지 노려봐도 좋겠다.
◈추천배팅
[[승패]] : 토트넘 승
[[핸디]] : -1.0 토트넘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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