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여자 11월 7일 흥국생명 vs IBK[0]
조회:4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07일 14시23분
V리그 여자 11월 7일 흥국생명 vs 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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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 11월 7일 흥국생명 vs IBK 경기분석
흥국생명은 직전경기(11/3) 원정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1(25:16, 23:25, 25:18, 25:2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한국도로공사 상대로 3-2(19:25, 16:25, 25:20, 26:24, 15:13)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성적의 시즌 출발. 현대건설 상대로는 경기장을 찾은 부모님 앞에서 김연경(26득점, 53.85%)이 배구 여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고 도로공사와 경기에서 7득점, 21.88%의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루시아(14득점, 41.94%)가 살아난 경기. 리시브가 흔들리고 중앙 싸움에서 밀리면서 2세트를 빼앗겼지만 3세트 부터는 이재영(18득점, 36.57%) 까지 득점 대열에 합류하면서 삼각편대의 막강한 화력을 선보일수 있었던 상황. 또한, 서브(6-3), 블로킹(13-5), 범실(19-24) 싸움에서 모두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10/30) 홈에서 현대건설 상대로 3-1(13:25, 29:27, 26:24,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5) 홈에서 GS칼텍스 상대로 2-3(25:22, 16:23, 25:14, 20:25, 9:15) 패배를 기록했다. 시즌 2승1패 성적. 현대건설 싱대로는 라자레바(34득점, 44.29%)가 1순위로 지명 된 외국인 선수의 위엄을 선보이며 랠리 싸움과 듀스 접전에서 확실한 해결사가 되어준 경기. 팀 리시브효율(34.09%)이 현대걸설(40.96%) 보다 떨어지면서 조송화 세터의 볼 높이, 스피드가 좀 안 맞았지만 라자레바는 안 좋은 볼을 득점을 연결할수 있는 개인 능력이 있었고 표승주(14득점, 28.57%), 김수지(9득점, 33.33%)의 지원 사격이 중요한 타이밍에 나왔던 상황. 김희진(21득점, 12.5%)이 정상컨디션은 아니였고 육서영이 책임졌던 수비형 레프트 포지션과 리베로 신연경의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시즌 개막후 4연승을 달리고 있는 흥국생명은 승부처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연경이 전위에 올라오면 상대팀은 위축 되었고 불로킹에 혼란을 가져왔다. 또한, 이재영의 빠른 공격과 루시아의 타점도 직전경기에서 좋았던 모습. 흥국생명 이다. 좌우 날개의 화력대결에서 우위에 있는 흥국생명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컵대회 에서는 흥국생명이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3-0(25:18, 25:20, 26:24) 승리를 기록했다. 김연경(18득점, 52.94%) 합류 효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재영(17득점, 50%)도 타박상 부상으로 3세트 코트에서 떠나기전 까지 펄펄 날았던 경기. 이재영이 상대 목적타 서브를 견뎌냈는데 리시브가 안정되니 팀 역시 안정감을 찾을수 있었고 이적생 이다영 세터의 볼배급도 만족할수 있었던 상황. 다만, 루시아(8득점, 19.44%)의 경기력 기복과 서브(팀 에이스 1개)가 강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1순위로 영입한 라자레바(26득점, 38.71%)이 상대 빈 곳을 정확하게 노리는 영리한 공격으로 저항해 봤지만 부상으로 컵대회 출전을 포기한 김희진의 공백으로 화력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라자레바의 반대각에서 활약해야 하는 표승주(6득점, 12%)의 공격이 계속해서 유효블로킹 또는 디그에 잡혔고 여자부 경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랠리 싸움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던 상황. 또한, 조송화 세터도 친정팀과 대결에서 너무 잘하려는 욕심 때문에 어깨에 좋지 않은 힘이 들어가 있었던 패전의 내용.
정규시즌 흥국생명은 무실 세트 승리가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김해란 리베로의 은퇴 공백이 나타나는 가운데 리베로 포지션에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는 장면이 나오고 있다.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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