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11월 7일 고양오리온스 vs 부산KT[0]
조회:3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07일 14시26분
KBL 11월 7일 고양오리온스 vs 부산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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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11월 7일 고양오리온스 vs 부산KT 경기분석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11/3)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73-6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 원정에서 서울삼성 상대로 73-78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5승5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제프 위디(11득점, 11리바운드)가 정규시즌 첫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부상 후유증에서 많이 벗어난 모습을 보였고 연패를 끊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수비력으로 나타난 경기. 이대성(20득점, 9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빠른 스페이싱과 상대 허를 찌르는 A패스를 배달했으며 이승현(15득점)과 허일영(12득점, 6리바운드)은 포워드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 냈던 상황. 다만, 상대가 부상 선수가 많아서 정상적인 전력을 갖추지 못한 경기였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조금 더 일찍 카운터 펀치를 날리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던 이대성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부족했던 어시스트(7개) 숫자와 개인플레이는 불만으로 남았던 하루 였다.
부산KT는 직전경기(11/2) 원정에서 전주KCC 상대로 77-7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원정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7-81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3승7패 성적. KCC 상대로는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지만 브랜든 브라운과 교체가 확정 된 존 이그부누의 부상 공백이 이어지는 가운데 뇌진탕 증상을 호소한 마커스 데릭슨의 추가적인 결장으로 외국인 선수가 모두 결장했던 탓에 제공권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리면서 베스트5의 휴식 구간에 상대에게 반격을 허용했으며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다만,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선수들이 공수 모두 에서 한발 더 뛰려고 노력했고 존 디펜스 수비에서 선수들의 역할 분담이 좋았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KT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은 11월5일 자가격리가 끝났고 6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하지만, 존 이그부누와 계약이 11월8일까지 이기에 주말 오리온과 SK와 경기에서는 마커스 데릭슨과 존 이그부누가 KT의 외국인 선수 포지션을 책임져야 하는데 두명의 선수 모두 정상 컨디션이 아니고 존 이그부누는 출전 여부 자체가 불투명하다. 또한, 직전경기에서 연패를 끊은 오리온과 연패를 끊지 못한 KT의 팀 리듬의 차이가 오리온의 홈경기 일정에서는 더욱 차이가 날수 밖에 없을 것이다. 고양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컵대회 예선에서 만난 두팀의 대결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90-79 승리를 기록했다. 컵대회 MVP를 차지한 이대성이 24득점, 8어시스트 기록 속에 10득점 그친 허훈을 압도했고 마커스 데릭슨은 스피드가 빠르지 않았고 존 이그부누는 오리온 외국인 선수들을 상대로 골밑 수비에 있어서 헛점이 나타났던 경기.
정규시즌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KT가 홈에서 3차 연장전 혈투 끝에 116-115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종료 2.3초 전 승리를 결정짓는 3점포르 성공시킨 데릭슨과 존 이그부누는 61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주도하며 인사이드를 장악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허훈(10득점, 13어시스트), 양홍석(15득점, 13리바운드)도 제몫을 해냈으며 김종범은 수비 코트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던 상황.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대성(16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 디드릭 로슨(37득점, 12리바운드), 이승현(21득점,7리바운드), 허일영(19득점, 8리바운드), 최진수(12득점)이 모두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제프 위디가 훈련중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외국인 선수를 한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던 것이 수비에서 치명타가 되었던 경기. 이승현이 이그부누와 매치업될 때 페인트 존과 3점슛 라인 밖 모두 막지 못하면서 실점이 늘어났던 패전의 내용.
외국인 선수가 한명 밖에 없었던 서러움을 겪었던 1차전의 아픔은 이제 사라진 오리온 이다. 부상에서 복귀한 제프 위디는 컵대회에서 KT 외국인 선수를 상대로 높이 싸움에서 강한 상대성을 보여줬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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