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2월 2일 리버풀 : AFC 아약스[0]
조회:8추천:0등록날짜:2020년12월01일 18시01분
챔피언스리그 12월 2일 리버풀 : AFC 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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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2월 2일 리버풀 : AFC 아약스 경기분석
◈리버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위, 승무승패무)
이전 조별 예선 4차전(vs 아탈란타, 0-2 패)에서 홈 패배를 당했다. 이날의 패배는 03/04 시즌 이후로 홈에서 단 1회의 유효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패배가 됐다. 가뜩이나 일정을 소화할 때마다 최소 1명 이상의 이탈 전력이 발생하는 현 상황에서는 이래저래 어수선할 수 밖에 없는 분위기다. 참고로 이전 리그 일정에서는 밀너(MF, 햄스트링 부상)가 추가로 부상을 당한 상태다. 적절한 시점에 핸더슨(MF)이 복귀했다. 이전 주말 일정을 통해 예열을 마친 상태다. 이번 일정에서도 주장 완장을 찰 가능성이 높다. 마네(AMF), 살라(AMF) 등을 축으로 구성한 핵심 공격 라인은 건재하며, 윌리암스(DF), 필립스(DF), 존스(MF), 치미카스(DF), 오리기(FW) 등 서브 옵션들이 선발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풀 전력의 75% 수준의 경쟁력으로 볼 수 있겠다. 상황에 따라 아약스와 아탈란타가 각각 1,2위를 점할 수 있는 상황이 조성될 수도 있다. 무조건 승점 3점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일정 직후, 울버햄튼과의 까다로운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안배가 필요한 것이 현실. 상대적으로는 적극적인 공세 전략을 꺼내, 속전속결을 지향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즉각적인 득점 성과를 연출할 수 있을 지는 의문. 갭을 벌리는 데 어려움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아약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1위, 승승승승승)
자국 리그 내 1위를 점하고 있다. 이전 주말, 원정 리그 일정(vs 에먼, 0-5 승)에서는 약체를 만나 선수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했다. 이날 출전이 어려웠던 블린트(DF)에 대해서 텐 하흐 감독은 “그의 왼쪽 다리 상태는 확실히 개선됐다. 하지만 출전을 100% 장담할 순 없는 상태. 선발 출전을 고려하나, 상황이 나쁘더라도 벤치에는 앉을 수 있을 것.”이라는 언급을 했다. 올 시즌 자국 리그에서는 10R만에 42골을 기록하고 클럽 레코드(통산 클럽 기록)을 갱신했을 정도로 우월한 득점 퍼포먼스를 자랑 중이다. 전방에서의 고효율 압박, 빠른 전환 속도를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을 것. 리버풀의 전력이 정상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필요 이상의 적극성을 어필할 수도 있겠으나, 무리한 운영보다는 선수비-후역습과 같은 효율적인 운영 플랜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도 있겠다. 적어도 유럽 대항전만큼은 고질적으로 후반 뒷심에 문제가 있는 편이다. 지나칠 정도의 전방 압박, 이에 따른 체력 소진 등은 큰 변수가 될 수 있겠다. 신중한 운영이 필요한 환경인만큼, 이번 일정만큼은 무리한 운영을 기피할 가능성이 높겠다. 참고로 이들은 앞서 치른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4경기에서 3경기에 걸쳐 선제 득점을 기록했으나, 무조건적으로 실점했다. 뒷심 부재가 미칠 파장은 꽤 클 것.
◈코멘트
무승부를 예상한다. 리버풀은 제 전력을 100% 가동할 수 없다. 사실상 70% 수준의 라인 업을 들고 나서야 하며, 이 역시도 90분 풀 타임 출전은 무리다. 아약스는 상대적으로 우월한 반응 속도와 압박 능력 등을 장점으로 어필할 수 있다. 물론 후반 뒷심에 의해 덜미를 잡힐 순 있겠으나, 리버풀에게 유리한 구도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한 베팅 포인트다. 무 또는 핸디캡 패 접근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자.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아약스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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