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챔피언스리그 12월 3일 맨유 : 파리생제르맹[0]
조회:4추천:0등록날짜:2020년12월02일 18시35분
유럽챔피언스리그 12월 3일 맨유 : 파리생제르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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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챔피언스리그 12월 3일 맨유 : 파리생제르맹 경기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위, 패승승승승)
위기의 솔샤르 감독이 기회를 얻었다. 바샤스셰히르 원정 3차전에서의 패배(2-1 패) 이후부터 4연승을 구가하면서 페이스를 찾았다. 여전히 문제가 많은 수비 라인은 아쉽지만, 적어도 페르난데즈(AMF, 최근 3경기 4골), 카바니(FW, 최근 4경기 3골 1도움), 그린우드(AMF, 최근 2경기 1도움), 래시포드(FW, 최근 4경기 1골 2도움) 등 반드시 활약해야 할 옵션들이 제 기량을 뽐내면서 순항 중이다. 완 비사카(DF), 텔레스(DF) 등을 바탕으로 측면 하프 스페이스에서 단순한 패턴의 롱 볼 전략 또는 얼리 크로스 패턴으로 공격 효율을 극대화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확인한 카바니(FW) 카드가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일 수 있고, 세트피스나 데드볼 상황에서는 페르난데즈(AMF)가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그래도 대등한 승부 균형은 기대해 볼 수 있겠다. 참고로 현 시점에서는 바이(DF) 이외의 부상 이탈 옵션은 없다.
◈파리 생제르망 (프랑스 리그 앙 1위, 패승패승무)
이전 리그 일정(vs 보르도, 2-2 무)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홈-원정을 가리지 않고, 꽤 많은 실점 상황에 직면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실점을 후반전에 허용하고 있다는 점은 큰 문제다. 실제로 올 시즌 8실점 중 6실점(전체의 75%)이 후반 실점이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반 뒷심을 고려할 때, 무실점 성과를 낼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인다. 케러(DF), 베르나트(DF) 등 주요 수비 옵션들이 여전히 결장 중이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수비 기둥인 마르퀴뇨스(DF) 역시 몸 상태가 나쁜 상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 조직이 딱히 치명적이진 않으나, 적어도 기동 능력은 출중하다. 이들의 블록 수비가 급격히 페이스를 잃을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최근 라이프치히와의 조별 예선 4차전(1-0 승), 이전 보르도와의 리그 일정(2-2 무) 모두 무더기 슈팅 허용 상황이 연출됐다. 허용한 합산 33회의 슈팅 중 17회의 슈팅(전체의 51.5%)이 우군의 PK 박스 안에서 허용한 슈팅이기도 했다. 박스 내 진입을 손쉽게 허용하고 있다는 점, 맨유의 PK 박스 내 슈팅 시도 빈도만큼은 나쁘지 않다는 점은 무시 못할 변수로 보인다. 참고로 네이마르(FW, 최근 4경기 2골), 음바페(FW, 최근 2경기 0골 0도움) 등 핵심 첨병들의 페이스도 정점은 아니다.
◈코멘트
무 or 승 사이드 접근이 옳다. 기본적으로는 무승부를 예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우수한 공격 효율에 대해서는 염두가 필요하다. 파리 생제르망의 수비 짜임새가 기대 이하로 낙후된 상태며, 원정에서의 페이스도 나쁜 상태라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첨예한 대립 구도가 연출되겠지만, 승점을 나누게 될 공산이 크다. 소액 접근이 옳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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