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11월 30일 V-리그 PiK KB손해보험 vs 한국전력[0]
조회:38추천:0등록날짜:2016년11월30일 11시25분
[침착하게]11월 30일 V-리그 PiK KB손해보험 vs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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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27) 원정에서 우리카드를 상대로 0-3(21:25, 18:25,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3) 원정에서 OK저축은행를 상대로 3-0(25:22,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2승9패의 성적.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5연패에서 벗어날수는 있었지만
우리카드를 상대로 연승을 만들기에는 KB손해보험의 경기력에서 너무 많은 문제점이 발견 된 경기.
5연패 탈출의 과정에서 신의 한수가 되었던 권영민 세터의 선발 출장이 우리카드와 경기에서도 이어졌고
토스의 빠르기는 양준식, 황택의 세터 보다 부족하지만 안정적인 오픈 토스에 있어서 만큼은
높은 점수를 줄수 있었던 권영민 세터가 우드리스(16점, 40.6%)가 충분히 준비하고
자신의 타점을 살릴수 있는 토스를 배달하는 것 까지는 이전과 같았지만 센터 블로킹이 낮은
OK저축은행과 달리 우리카드는 국내 최장신 김은섭과 최근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국가대표 센터 박상하가 버티고 있었고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는 통했던 우드리스의 오픈 공격이
블로킹에 차단되기 시작하자 팀이 걷잡을수 없이 무너진 경기. 3세트 황택의 세터와 김진만을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모색했지만 센터 공격이 뒷받침 되지 못하는 단조로운 좌우날개 공격만 갖고서는
한계에 부딪힐수 밖에 없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KB손해보험은 홈에서 0승4패를 기록했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1/25)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2(25:23, 16:25, 21:25, 25:18, 15: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20) 홈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3-1(25:23, 25:20, 24:26, 25:15)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8승3패의 성적.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는 부상 때문에 출전 자체가
경기 시작 전 까지만 하더라도 불투명 했던 전광인 선수 대신 안우재가 스타팅으로 출전했지만
전광인 선수를 다시 보는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았고 1세트 중반 교체 투입 된
전광인의 부상 투혼이 전체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되었던 경기. 또한, 바로티(20점, 42.5%)가
혼자서만 범실 7개, 블로킹 차단 3개를 당하면서 흔들렸지만 자신의 서브 리시브 점유율을
절반 이하로 낮추고 공격 점유율을 늘린 서재덕(20점, 54.8%)이 주공격수 역할을 해내면서
상대 블로킹을 혼란에 빠트렸던 것이 전광인의 빠른 C퀵오픈과 파이프 공격의 위력을 배가 되게 만들었고
전체 서브리시브 성공률 보다 20점 이후 서브 리시브 성공률이 높았던 집중력은
승부처에서 리시브가 안정되자 강민웅 세터가 중앙과 좌우 날개를 마음껏 사용할수 있는
여유를 되찾게 만들었던 상황. 한국전력은 원정에서 4승1패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이상하게도 홈에서 경기력이 떨어지는 대표적인 팀 이다. KOVO컵 예선과 결승,
그리고 1라운드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에게 모두 승리를 기록한 한국전력이 V-리그 12라운드 대결에서도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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