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KBL[2]
조회:99추천:0등록날짜:2024년10월19일 03시49분
19일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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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CC
KT에 74-84 패배, LG에 92-88 신승을 거두며 2경기만에 컵대회 일정을 마무리 해야 했던 KCC! 전창진 감독은 컵 대회에서 "주요 선수들간 손발을 맞출 수 없었던만큼, 컵 대회에서 핵심 선수들을 중용하겠다" 했는데, 내용이 만족스럽진 못했다. 버튼은 과도한 아이솔레이션이 많았고 높이/피지컬 약점을 드러냈고, 팀도 제공권 강점을 보이질 못했다. 그런데 컵 대회 후 한번 더 악재가 터졌다. 송교창에 이어 최준용도 정규시즌 초반 결장이 확정됐고, 타일러 데이비스는 무릎 문제로 자진 하차했다. 이에 리온 윌리엄스가 영입되 한국으로 날아왔는데, 일단 개막전은 출전이 힘들다고 한다.
◈수원 KT
10월초 EASL 경기를 시작으로 KBL 컵 대회에서 KCC, LG, 가스공사까지 때려잡으며 4연승 달성! 하지만 DB와의 컵 대회 결승전에서 67-77로 패배하며 우승컵을 놓쳤던 KT! 이 과정에서 허훈의 손목 부상 여파, 정성우의 이적으로 인한 허훈의 백업 문제, 해먼즈의 기복 문제를 드러내고 말았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KT는 아시아쿼터 자리가 비어있는데, 이 점도 아쉽다. 다만, 올시즌 하드콜로 판정 방향이 잡히면서 심판 판정에 득을 보는 팀이 됐다는 점, 문정현의 존재감이 상당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했다.
◈코멘트
정규시즌 초반 KCC는 "송교창, 최준용"이 없다. 그리고 개막전은 리온 윌리엄스도 결장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KCC는 버튼을 중심으로 팀을 꾸릴 수 밖에 없고, 포스트에 설 자원도 이승현 밖에 없는 꼴이다. 이 구성으로 KT와 프론트 경쟁을 하긴 쉽지 않다. 또한 해먼즈가 EASL~ KBL 컵 대회까지 기복이 상당했는데, 전반적인 공통점이라면 "매치업 상대가 만만하면 대폭발! 그렇지 않으면 졸전!"이었다. 그런데 현재 KCC는 만만한 상대다. 즉, 오늘 해먼즈에겐 꽤 괜찮은 퍼포먼스를 기대해 볼만하다. 여기에 KT가 올시즌 KBL 하드콜의 수혜 팀이 될 것이라는 점도 잊지 말자.
◈추천 배팅
[[승패]] : 수원 KT 승
[[핸디]] : 수원 KT 승
[[U/O]] : 언더 ▼
◈원주 DB
KT에 77-67로 승리하며 컵 대회 우승을 거머쥐었던 DB. 강상재가 허리 문제로 컵 대회를 통째로 걸렀고, 박인웅, 서민수도 대회 도중 부상으로 낙마했다. 하지만 새롭게 팀에 합류한 "이관희, 김시래"가 유기적으로 팀에 녹아드는 흐름을 만들어냈고, 오누아쿠 & 김종규의 시너지도 나쁘지 않았다. 여기에 알바노는 믿고보는 카드라는 점을 또 한번 확인시켜 줬다. 시즌초반 박인웅(종아리, 3주) 없이 시작해야 한다는 점은 아쉽지만, 올시즌도 강력한 우승후보임은 분명해 보인다.
◈서울 삼성
컵 대회에서 외인 & 아쿼 없는 상무에 힘겹게 87-80 승리, 가스공사에 73-88 패배하며 2경기만에 탈락했던 삼성! "코번을 잡았고, 데릭슨, 구탕, 최현민, 이대성, 최성모를 영입하며" 올시즌 달라진 모습을 기대케 했지만, 이대성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이탈했고, 이정현, 최성모도 부상으로 출전하질 못했다. 그리고 정규시즌을 앞두고 급히 DB에서 박승재를 영입했는데, 이는 시즌 초반 이정현, 최성모가 깔끔히 출발하기 힘들며 이에 가드진 공백이 크다는 계산이 깔린 선택일 확률이 높다. 시작부터 계획이 어긋나는 듯 하다. 그리고 컵 대회에서 "수비 문제, 턴오버에 이은 실점 패턴"도 지난시즌과 크게 달라지질 않았었다.
◈코멘트
삼성이 올시즌은 한단계 올라서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줬었다. 그런데 예기치 못한 문제들로 계획이 어그러졌다. 그리고 컵 대회에서 지난시즌 문제점들을 또 한번 고스란히 노출하기도 했다. 즉, 현재 삼성은 작년의 삼성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봐야 할 듯 하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오늘 상대는 지난시즌 1~6R 맞대결에서 모두 두자리수 점수차로 패배했던 DB다. 게다가 원정이다. 즉, 철저히 DB 사이드로 베팅해야 할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원주 DB 승
[[핸디]] : 원주 DB 승
[[U/O]] : 언더 ▼
◈창원 LG
컵 대회에서 KT, KCC에 내리 패배하며 2경기만에 짐을 싸야했던 LG! 올시즌 선수단 변화가 상당히 컸는데, 이 문제점들이 컵 대회에서 꽤 나왔다. 선수들간의 손발이 맞지 않는 장면들도 있었고, 지난시즌 보여줬던 "수비 & 트랜지션 강점"도 보이질 못했다. 다만, 양홍석의 입대 공백을 메우겠다는 심산으로 4번 포지션 자원으로 뽑은 타마요는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며, 두경민도 이기적인 플레이를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전성현이 폼을 끌어올릴 것이라는 점, 마레이라는 준수한 포스트 자원을 지닌 팀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봐도 좋을 듯 하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무, 삼성을 제끼고 4강 진출! 하지만 KT에 68-75로 패배하며 커 대회 일정을 끝마쳐야 했던 가스공사. 은도예가 입국 문제로 컵 대회를 건너 뛰었고, 대회 도중 차바위, 신승민도 부상으로 컵 대회에 중도하차하면서 한계를 느껴야만 했다. 다만, "상대를 압박하는 프레스 수비, 정성우-김낙현-벨란겔으로 이어지는 3가드의 힘"은 꽤 인상적이었다. 여튼, 오늘부터 정규시즌 일정을 소화하게 되는데, 시즌초반 은도예(16일 밤 입국)는 중용하기 힘들다 봐야 하며, 차바위는 당분간 결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코멘트
"객관적인 선수단 구성, 팀 조직력 문제"라는 관점으로 봤을 때, 가스공사가 LG에 밀린다고 말하긴 힘들듯 하다. 하지만 다음 사항들은 한번쯤 고민해 봐야 한다. 첫째, 지난시즌 가스공사가 "창단 이래 첫 LG 원정 승리"를 거두는 등 최악의 상성 관계를 끊어내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가스공사는 LG에 약한 면모를 꾸준히 보여왔던 구단 이었다. 그리고 "마레이, 타마요"로 이어지는 프론트 전력이 은도예가 중용되지 못하는 상황에서의 가스공사보단 강하다 봐야 한다. 둘째, 컵 대회에서 LG가 좋은 모습을 보이진 못했지만, 첫 경기보단 두번째 경기에서 트랜지션 강점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보여줬다는 점, 가스공사가 올시즌 3점에 꽤나 비중을 두는 듯 보였는데, 국내 선수들의 3점이 화력하게 꽂혀들어가는 모습이 아니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추천 배팅
[[승패]] : 창원 LG 승
[[핸디]] : 창원 LG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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