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농구분석 안양 KGC vs 인천 전자랜드[0]
조회:137추천:0등록날짜:2016년12월19일 23시24분
12월 20일 농구분석 안양 KGC vs 인천 전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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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인천 전자랜드를 상대로 홈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김승기 감독이 이끄는 KGC는
15승 5패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최근 12경기에서 11승을 따내면서 대단히 훌륭한 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홈 성적은 7승 2패. 직전경기였던 전주 KCC와의 홈 맞대결에선 4쿼터에 흐름을 완벽히 장악하면서
5점 차로 승리했다. 부상자가 없는 데다 우여곡절 끝에 KBL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는
키퍼 사익스의 활약 속에 데이비드 사이먼-오세근이 지키는 골밑의 힘은 웬만한 팀을 상대로 손쉽게
우위를 점하는 중이다. 전자랜드를 상대로도 올 시즌 2경기 모두 승리를 따냈는데
최근 맞대결이었던 2라운드 원정경기에선 91-70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양희종의 부상 공백을 메우고 있는 문성곤의 활약도 대단히 훌륭하다.
전자랜드는 11승 10패를 기록 중이다. 가까스로 5할 승률을 사수하고 있는 가운데 직전경기였던
부산 KT와의 원정 맞대결에서 일격을 당하고 말았다. 74-78, 4점 차 패배. 원정 성적은 고작 4승 8패에 불과한데
올 시즌 내내 홈과 원정 성적의 편차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제임스 켈리가 활약하고 있지만
켈리의 골밑 부담을 덜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고 김지완, 정영삼, 박찬희와 짝을 이룰 만한 3번 자원의 부재도 아쉽다.
강상재의 최근 활약이 나쁘지 않지만 발이 느리다 보니 상대와의 매치업에서 크게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차바위의 공백이 크게 드러나는 요즘이다. 원정에서 4승 8패를 기록하는 동안 원정 득실점 차이는
오히려 +0.4점을 기록 중이지만 KGC와의 상대성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다.
KGC가 무난하게 흐름을 잡아갈 수 있는 경기다. 홈 이점을 잘 활용할 전망.
KGC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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