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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참사’ 발생 지역서 ‘총기 전시회’… 두 얼굴의 미국 사회[0]
조회:34추천:0등록날짜:2022년05월30일 11시48분

‘총기 참사’ 발생 지역서 ‘총기 전시회’… 두 얼굴의 미국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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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라버니
댓글 0건 조회 34회 작성일 22-05-3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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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umd08.net/humor/4702?page=541

우리나라 였으면 벌써 난리 날 사안이었지 온라인에 성토글 올라오고 난리 of 난리 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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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총기제조사인 콜트의 M4 소총과 AR-15 소총이 2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조지브라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국전국총기협회 연례 총회 행사장에 전시돼 있다. 이번 행사는 같은 텍사스주 유벨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1명이 사망한 지 3일 만에 열렸다. 로이터연합뉴스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기 참사가 벌어진 미국 텍사스주에서 최대 로비 단체 중 하나인 미국총기협회(NRA)의 연례 컨벤션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 이틀째인 28일(현지시간) 총기 규제를 둘러싼 갈등이 행사장 주변에서 터져 나왔다.

행사장이 마련된 휴스턴의 조지 브라운 컨벤션 센터 주변은 총기 규제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반면 행사장 안쪽에선 최신형 무기가 전시됐고, 이를 체험하고 구매하기 위한 총기 애호가들로 가득했다.

“자유, 총기, 수정헌법 2조를 기념하는 애국자들과 함께하세요. 14에이커(5만6656㎡)가 넘는 행사장에 인기 있는 회사의 최신 총과 장비가 전시됩니다.”

NRA가 행사를 홍보하며 안내한 문구다. NRA는 창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대형 이벤트로 올해 행사를 꾸렸다. 외신들은 NRA 행사장이 온종일 전국에 온 총기 애호가들로 붐볐다고 전했다. 행사장에 온 많은 사람은 유밸디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지만, 대부분 총이 아니라 정신 건강과 학교 안전 약화가 문제였다고 주장했다.

17살의 오스틴 화이트헤드는 다음 생일 선물로 받을 AK-21 돌격소총을 골랐다. 그는 “유밸디의 일부 희생자와 같은 8살 남동생이 있다. 그런 비극으로부터 동생을 지키기 위해 총을 사야겠다는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반면 25년간 교육자로 일했다는 다나 엔리케스는 “스쿨버스는 영구차가 아니다”고 적은 팻말을 들고 행사장 주변을 오갔다. 그녀는 “예전에는 (교사인 저에게) 아이를 맡기면 안전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안전을 약속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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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한 소녀가 총격 사건이 발생한 유벨디의 롭 초등학교 기념관에서 조의를 표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행동을 촉구하는 엄마들’(Moms Demand Action), ‘우리의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Our Lives),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 ‘전국교육협회’ 등 총기 규제 옹호 단체 수천 명도 휴스턴 곳곳에 모였다. 희생된 아이들의 얼굴 사진을 들고 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일부 시위자들은 NRA 회원들이 행사장에 들어갈 때마다 팻말을 흔들고 “이제는 행동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아나스타시아 카스트로는 “사건이 났는데도 이곳에 사람들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분노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델라웨어대 졸업식 연설에서 “폭력이 너무 많다. 너무 많은 두려움과 슬픔이 있다”며 총기 규제법 통과를 촉구했다.

한편 총격 당시 실패한 경찰 대응을 놓고 징계와 소송, 형사고발이 이어질 전망이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에 따르면 총격 사건 당시 교실 복도 밖에 대기 중이던 경찰 19명은 총격범을 즉각 제압하지 않았다. 당시 현장 지휘관인 경찰서장은 범인이 바리케이드를 치고 대치하는 상황으로 잘못 판단했고, 그 사이 범인은 100여발을 난사해 아이들과 교사를 살해했다. 범인이 교실에 난입한 뒤 사살될 때까지 거의 1시간 20분 동안 현지 경찰은 사실상 범인의 학살극을 방치한 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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