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네이션스리그 11월 19일 폴란드 vs 네덜란드[0]
조회:86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18일 18시29분
UEFA네이션스리그 11월 19일 폴란드 vs 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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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네이션스리그 11월 19일 폴란드 네덜란드 경기분석
◈폴란드 (피파 랭킹 18위, 선수단 총액 3,694억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탈리아와의 이전 승부에서 2-0 완패를 당했다. 여기에 고랄스키(MF, 카이라트)의 무리한 플레이로 퇴장 징계까지 연출되는 악재가 겹쳤다. 설상가상으로 베드나레크(DF), 글리크(DF), 베레진스키(DF) 등 주요 수비 라인들은 ‘옐로우 트러블’에 빠진 상태다. 이 일정에서 경고를 받게 될 경우, 다음 일정에 출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마냥 적극적으로 덤벼들 수 없다는 점은 분명 아쉬운 요인. 장점이 퇴색될 여지가 있다. 참고로 브젱체크 감독은 최근 수비 조직의 짜임새를 두고 “이보다 더 나쁘기도 어려울 것.”이라며 스스로 혹평을 하기도 했다. ‘1선’ 레반도프스키(FW, 바이에른 뮌헨)의 역량은 의심할 필요가 없지만, 주변 2선 자원들과의 연계 패턴들은 완성도가 매우 떨어졌다. 네덜란드와 같이 수비 전환 속도가 빠른 전력들을 상대로는 공격 효율을 도모하기 어렵겠다. 실제로 이전 이탈리아와의 승부에서 폴란드는 단 2회의 슈팅만을 기록했을 뿐이며 레반도프스키(FW) 결장 가능성이 높다. 이전 일정에서도 부상을 당한 상태였지만, 풀 타임 출전을 강행했다. 이번 일정이 중요한 편이긴 하나, 무리한 출전은 피할 공산이 크다.
◈네덜란드 (피파 랭킹 15위, 선수단 총액 6,171억원)
11월 A매치 기간에서 스페인(1-1 무)을 상대로 영점을 조율했고, 보스니아(3-1 승)를 상대로 승리했다. 하지만 이전 10월의 아쉬운 퍼포먼스로 인해 이탈리아에 이어 조 2위에 랭크된 상태다. 고질적으로 득점력 부재를 털어 낼 방법이 없다. 최근 일정에서도 데 용(FW, 세비야)의 무능력함, 데파이(FW, 올림피크 리옹)의 PK 박스 내 타이밍 싸움 문제 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둠프리스(DF, PSV), 데파이(FW), 베하이스(AMF, 페예노르트), 프로메스(FW, 아약스) 등 측면 공략에 능한 옵션들을 토대로 상대의 블록 수비를 흠집내려 할 공산이 크다. 다만 공격 빈도 대비 효율은 다소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구성이다. 이전 스페인과의 승부에서 ‘센터백’ 아케(DF, 맨체스터 시티)가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블린트(DF, 아약스)를 활용해야 한다. 폴란드의 ‘대형 스트라이커’ 레반도프스키를 억제하는 작업은 분명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다. 실점 가능성은 상당한 편이다.
◈코멘트
네덜란드의 고질적인 득점력 부재에 대해서는 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운영 완성도 부문에서 네덜란드가 근소하게 낫다. 폴란드의 수비 라인들은 필요 이상의 무리수를 꺼내기 힘든 상황이다. 수비 자원들 중 대부분이 ‘옐로우 트러블’에 빠진 상태다. ‘대형 1선’ 레반도프스키(FW)의 건강 상태가 나쁜 것으로 알려지면서 1-2선 조직의 짜임새는 그 신뢰도가 급감한 상태다. 근소한 차로 네덜란드가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네덜란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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