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11월 27일 FC 슬로반 리베레츠 : TSG 1899 호펜하임[0]
조회:41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26일 18시33분
유로파리그 11월 27일 FC 슬로반 리베레츠 : TSG 1899 호펜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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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11월 27일 FC 슬로반 리베레츠 : TSG 1899 호펜하임 경기분석
◈리베레츠 (체코 퍼스트 리그 6위, 승패패승패)
L조 3위(3전 1승 2패 2득점 10실점)다. 츠르베나 즈베즈다(5-1 패), 호펜하임(5-0 패)를 상대로 합산 10실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홈 일정이긴 하나, 대패 상흔을 털어낼 수 있을 지가 의문. 자국 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단의 컨디션과 경기력에 잡음이 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 11월에 이르러 테플리체(1-2 승), 야블로넥(1-3 패) 등을 상대로 리그 일정을 소화했지만, 경기력은 매우 나빴다. 이전 1차전(vs 헨트, 1-0 승)에서는 단 27.3%의 볼 점유율로 효율 위주의 승리에 성공했다. ‘신예’ 론디치(FW, )의 제공권 싸움 능력은 간헐적으로 빛났지만, 대체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고, 주변 2선 자원들의 영향력도 기대 이하였다. 그나마 속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카차라바(DF)가 버티고는 있지만, 블록 수비 조직의 짜임새는 매우 낙후된 수준이다. 최소 실점이 가능한 조직은 결코 아니다. 실제로 이전 3차전(vs 호펜하임, 5-0 패)에서 호펜하임이 시도한 24회의 슈팅 중 무려 15회가 우군 PK 박스 안에서 시도됐을 정도였다. 상대의 정밀한 타격 방식을 억제할 방법은 없어 보인다.
◈호펜하임 (독일 분데스리가 12위, 승패승패무)
L조 1위(3전 3승 11득점 1실점)다. 자국 리그에서의 난항은 피하지 못하고 있으나, 적어도 유로파리그 레벨에서 이들의 운영 방침은 매우 예리하다. 코로나 19 후유증을 털어 낸 크라마리치(FW, 최근 7경기 10골 1도움)가 복귀한다는 점에서 이전 3차전보다 더 뛰어난 결집 의지와 선발 라인 업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근래 3선의 축으로 성장한 사마세쿠(DMF)와 가이거(MF), 그릴리치(AMF, 최근 5경기 2골)가 모두 출전할 수 있으며, 첨병 역할이 가능한 가치노비치(AMF)나 바움가르트너(FW)의 영향력도 신뢰할 수 있다. 여기에 세세뇽(DF, 최근 1경기 1골)과 윙백 변신에 성공한 베부(AMF, 최근 6경기 1도움)까지 좋은 폼을 갖추고 있다. 원정 일정이지만, 속도전 컨셉의 고효율 공격 방식을 운영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겠다. 여전히 비카키치(DF), 스파필리디스(DF), 휘프너(DF) 등 주요 수비 옵션들이 부재 중이지만, 근래 폭트(DF)나 ‘신예’ 포슈(DF), ‘대기만성형 센터백’ 악포구마(DF) 조합으로 활로를 열고 있다. 상대의 느슨한 화력을 고려하더라도 치명타는 아닐 것.
◈코멘트
호펜하임의 최대 장점은 전개 속도와 우월한 1차 압박 능력이다. 리베레츠는 이전 3차전 격돌(5-0 패)에서도 별 다른 대응 매뉴얼을 발휘하지 못한 채 스스로 무너졌다. 근래 호펜하임은 좌-우 측면에서 몇몇 전략적 힌트를 착안하여 전력화에 성공했다. 베부(AMF)의 윙백 변신, 가치노비치(AMF)의 중용 등이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크라마리치(FW)까지 복귀하면서 1-2선의 퀄리티는 한층 개선됐다. 호펜하임에 유리한 구도로 전개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핸디캡(1.0 기준) 패까지도 가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호펜하임 승
[[핸디]] : 1.0 호펜하임 승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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