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11월 27일 토트넘 : PFC 루도고레츠[0]
조회:55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26일 19시20분
유로파리그 11월 27일 토트넘 : PFC 루도고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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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11월 27일 토트넘 : PFC 루도고레츠 경기분석
◈토트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 패승승승승)
J조 1위(3전 2승 1패 6득점 2실점)다. 이전 맨 시티와의 승부(2-0 승)에서 종료 10분을 앞두고 알더베이렐트(DF, 사타구니 부상)가 쓰러졌다. 이번 일정에서 활용할 수 없게 됐다. 이외에도 아일랜드 A대표팀에 합류했던 도허티(DF, 코로나 19 확진 판정)와 라멜라(AMF, 발목 부상) 등을 활용할 수 없다. 추가로 윙크스(DMF) 역시 경미한 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이로 인해 무리한 출전은 시도하지 않을 수 있겠다. 다이어(DF)와 산체스(DF)가 후방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에 비해 둘 간의 합은 개선됐지만, 높이 싸움 등 예측 불가능한 확률 싸움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이번 일정을 통해 탕강가(DF, 약 2개월 만의 복귀, 올 시즌 1경기 출전)가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데, 정상적인 페이스가 아닐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무리뉴 감독은 이례적으로 로 셀소(AMF, 최근 3경기 2골)와 베일(FW,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비니시우스(FW, 최근 4경기 2도움), 모우라(AMF, 최근 3경기 1골 1도움)로 1-2선을 채울 것을 언급한 바 있다. 사실상 2군에 가까운 구성이기도 하다. 상황에 따라 케인(FW, 최근 5경기 2골 3도움)과 손흥민(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이 투입될 가능성은 있으나, 본 일정을 치르고 난 3일 후 첼시와의 격돌이 예정되어 있기에 무리하게 활용할 것 같진 않다. 점수 차를 크게 벌리기보다는 안전한 승점 3점 확보를 우선 과제로 꼽을 공산이 크다.
◈루도고레츠 (불가리아 퍼스트 리그 1위, 승패승패승)
J조 4위(3전 3패 5득점 9실점)다. 자국 리그에서의 성공세와는 별개로 유로파 리그 무대에서는 철저히 무너지고 있다. 이번 일정에서 패할 경우, 깨끗하게 조별 예선 탈락이 결정된다. 이쯤되면 출혈없는 매듭은 이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과제다. 현 시점이라면 완델손(AMF, 올 시즌 출전 없음), 이기니오(FW, 12경기 8골 1도움) 등의 부상 이탈이 아쉽다. 마누(FW, 11경기 6골 2도움), 카울리(AMF, 17경기 4골 3도움), 얀코프(AMF, 17경기 2골 5도움) 라인의 쓰리 톱 구성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공산이 크다. 상대적으로는 약체임이 분명하나, 공격 전개 방식이 건재한 편이며 속도전을 기반으로 토트넘의 허를 찌르려 할 공산이 크다. 역습 효율이 높을 만한 환경은 아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토트넘은 안전한 승점 확보를 우선 원칙으로 설정할 가능성이 높고, 수비 라인의 무게 중심은 타 강호들 대비 낮은 편이기도 하다. 역습 효율을 높일 만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다는 점은 이들의 명확한 약점이기도 하다.
◈코멘트
J조 상황은 혼전 그 자체다. 루도고레츠를 제외한 토트넘, 앤트워프, LASK 린츠의 승점이 같다. 토트넘 역시 빠른 시일 내로 조 1위 고지를 선점하고자 할 가능성이 높다. 득/실 싸움을 염두에 둔 운영까지 고민할 공산이 크다. 그래도 홈 일정이며, 후발로 빠진 1군 옵션들을 기용할 가능성도 어느 정도는 열려 있다. 근소한 차의 리드는 충분히 기대할 만하다. 단, 핸디캡(-1.0 기준) 승 접근은 매력도가 낮아 보인다. 차라리 핸디캡(-2.0 기준) 패, 또는 언더(3.5 기준) 접근을 고려하기 바란다.
◈추천 배팅
[[승패]] : 토트넘 승
[[핸디]] : -2.0 루도고레츠 승
[[핸디]] : -3.5 루도고레츠 승
[[U/O]] : 3.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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