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 1월 2일 호펜하임 : 프라이부르크[0]
조회:61추천:0등록날짜:2021년01월01일 15시58분
분데스리가 - 1월 2일 호펜하임 : 프라이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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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 1월 2일 호펜하임 : 프라이부르크 경기분석 먹튀 방위대
◈호펜하임 (12위, 승패패승패)
최근 공식 4경기에서 1승 3패로 부진하다. 이전 그로이터 퓌르트(2-2p 패)와의 포칼 일정에서는 PK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크라마리치(FW, )와 베부(AMF), 다부르(FW) 등 핵심 자원들을 모두 꺼낸 결과라 더 아쉬움이 크다. 최근까지 포슈(DF), 악포구마(DF), 폭트(DF)로 구상한 백 쓰리 라인과 세세뇽(DF), 루디(DMF)를 좌-우 측면 윙백으로 활용한 5-3-2 시스템을 바탕으로 철저한 선수비-후역습 위주의 운영 노선을 고수했다. 측면 윙백의 축적될 부하와 중원 홀딩 미드필더들의 컨디션이 관건이다. 참고로 핵심 수비 또는 스쿼드 플레이어로 구분할 수 있는 비카키치(DF), 휘프너(DF), 스타필리디스(DF) 등이 연이어 부상을 입은 상태이며, 설상가상으로 포슈(DF, 경고 누적)까지 결장하게 됐다. 수비 라인의 짜임새는 썩 좋지 않을 것. 최소 실점 성과는 기대하지 않는다. 최근 크라마리치(FW, 최근 4경기 2골), 베부(AMF, 최근 10경기 2골 2도움), 다부르(FW, 최근 7경기 0골 0도움), 벨포딜(FW, 최근 10경기 1골) 등 기존 공격 옵션들이 대체로 부진하다. 다만 서브 역할을 맡고 있는 아다미안(FW, 최근 8경기 4골 2도움)의 페이스는 나쁘지 않다. 원 톱으로 제시되더라도 측면에서 활로를 열어 PK 박스에서 유효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자원이다. 최소 1골은 기대할 만한 퍼포먼스다. 빈 손으로 본 일정을 매듭짓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부르크 (10위, 무무승승패)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 2무로 선전하고 있다. 이전 포칼 일정(vs 슈투트가르트, 1-0 패)에서 석패를 당했지만, 주력 100%로 임했던 경기도 아니었고, 단 1실점 차 패배였다.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겠다. 호펜하임만큼이나 주중 일정에서 주력 옵션들을 소진했던 것은 사실이나, 체력 관리 능력 부문에서는 월등히 앞선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단 1실점만을 내어줬을 정도로 수비 짜임새도 좋았다. 적극적으로 덤벼 들 호펜하임을 온 몸으로 받아낼 수 있는 안정감을 갖췄다고 봐도 좋다. 전략적 상성 측면에서도 아쉬울 것은 없다. 리그 내에서도 효율적인 운영의 대명사로 꼽힐 정도로 롱 볼 효율이 좋다. 높은 전개를 꾀할 호펜하임의 뒷 공간에서 여러 문제를 만들어 낼 능력을 갖추고 있다. 참고로 이들은 호펜하임의 평균 유효 슈팅(경기당 6.08회)만큼이나 높은 유효 슈팅 능력(6.08회)을 자랑하고 있다. 주 공격 노선으로 꼽는 페테젠(FW, 최근 10경기 3골)과 그리포(AMF, 최근 6경기 4골 2도움), ‘신예’ 데미로비치(FW, 최근 4경기 1골 1도움)가 준수한 페이스를 갖추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인 요인. 해볼 만한 일정이다.
◈코멘트
무승부를 예상한다. 호펜하임의 수비 라인이 온전치 않다. 이로 인한 여파로 좌-우 윙 옵션들을 윙백으로 활용하며 수비 라인의 부담을 덜게 됐다. 이와는 별개로 공격 라인들의 성과는 크게 떨어지고 있다. 활동량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전략으로 운영 방침을 손봤지만, 공-수 밸런스만 붕괴되는 상황이다. 안정감은 큰 폭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효율 위주의 롱 볼 타격이 가능한 프라이부르크가 이번 일정에서도 승점을 일부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언더(2.5 기준) 접근도 합리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본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프라이부르크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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