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밀접접촉으로 자가격리하다가 해제되었습니다. > 유머/이슈

와이프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10일동안 자가격리 되었다가 며칠전 해제되었습니다. 

와이프 포함 4명이 같이 일하는데 모두 화이자로 백신접종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직원 한분이 첫날 설사를 엄청해서 조기 퇴근.

설사를 했던 직원이 둘째날 머리가 아프고 열이 37.8도까지 올라 코로나검사 

세째날 코로나 검사한 직원 양성 판정. 이날 난리가 났었답니다. 

아침 10시 코로나 양성통보 받고 같이 근무한 와이프 포함 직원 세명 코로나 검사.

네째날 와이프 음성 통보. 

와이프 포함 3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 자가격리를 해야 하나

백신접종 완료자는 수동감시대상자로  자가격리 면제.

다시 업무를 시작하고 처음 코로나 검사한후 5일차 코로나 재검사.

남은 직원 세명중 1명 재확진.. 백신접종 완료자가 돌파감염이라 보건소에서도 검사를 여러번 했다고 하네요.

이날 와이프는 음성으로 나와 자가격리 시작.

울 가족 저포함 아들 딸 모두 코로나 재검사.. 결과 음성.

아를과 딸은 이틀에 한번씩 코로나 검사하며 학교에 다녔구..

격리해제전 와이프 코로나 검사.. 결과 음성. 

와이프 10일 격리했구. 앱깔구 앱에서 하라는대로 함.

저희집이 마포라 마포보건소 담당이었는데 보건소 직원들 정말 고생하시더라구요.

주말에도 일하시며 답변 잘 해주시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와이프 티비 보느라 폰 두어시간 놔뒀더니 폰 움직임이 없다고 경고음이.. 엄청크게..

암튼 백신덕분에 와이프가 코로나에 안걸렸다고 생각됩니다. 

다행이 아무 문제 없이 지나가 와이프는 집에서 열흘을 잘 쉰셈이지요.

모두 마스크는 잘 쓰는데 점심시간 밥먹을때는 같이 먹는다고 하네요.

아마 이게 문제 였을듯 합니다. 

첫 직원 확진후 플라스틱 판으로 구분해서 각자자리에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