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1월 1일 번리 vs 첼시[0]
조회:43추천:0등록날짜:2020년10월31일 22시01분
EPL 11월 1일 번리 vs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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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1월 1일 번리 vs 첼시 경기분석
◈번리 (18위, 패패패무패)
앞선 리그 5경기에서 1무 4패 3득점 8실점을 기록했다. 극단적인 선수비 전략과 빠른 역습 전개를 통해 재미를 보는 클럽이지만, 수비 안정감 부재와 창 끝 영향력 상실 등이 맞물리면서 장점을 모두 잃고 만 케이스다. 그래도 이번 일정에서는 예년 수준의 수비 역량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먼저 환경 여건이 유리하다. 첼시는 침투형 타입의 공격 옵션들로 무장된 상태다. 사실상 공간 노출만 줄인다면, 선전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수적 우세를 기반으로 지공 전략을 노리는 첼시는 배후 공간 역시 크게 드러낼 공산이 크다. 역시 역습 성과를 도모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일 수 밖에 없다. 적절한 시점에 수비 조직에 보탬이 될 자원들이 복귀한다. 특히나 ‘수비 축’ 미(DF)의 복귀는 천군만마와 같다. 이번 일정을 앞두고 열린 70분 간의 주중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측 풀백’ 로튼(DF) 역시 이전 토트넘과의 승부에서 리그 복귀전을 치른 상태다. 수비 라인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열려 있다. 우드(FW, 5경기 1골), 반스(FW, 3경기 0골 0도움), 로드리게즈(FW, 3경기 0골 0도움), 비드라(FW, 4경기 0골 0도움) 등 공격 옵션들의 페이스 저하는 큰 문제다. 언급한 공격 옵션들 중 골맛을 본 인물은 우드, 단 한 명에 불과하다. 득점 가능성 자체가 희박해 보일 정도다.
◈첼시 (10위, 패무승무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강도 높은 혈전을 벌였다. 이후 크라스노다르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2차전에서도 적지 않은 에너지를 쏟은 상태다. 하베르츠(AMF, 4경기 2골 1도움)나 베르너(FW, 4경기 3골 2도움) 등 엄청난 이적료를 지출하고 영입한 전력들의 페이스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수비 지향적인 클럽들을 상대로 극악의 공격 효율을 보이고 있다. 번리는 비교적 두터운 수비 조직을 바탕으로 최소 실점에 총력을 기울일 공산이 크다. 첼시의 다득점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근래 칠웰(DF, 3경기 1골 2도움), 제임스(DF, 5경기 1골 1도움), 마운트(AMF, 5경기 1골) 등 측면 교두보들의 영향력이 나쁘지 않으나, 이들의 축적된 스프린트 빈도가 상당했다. 측면에서의 우월한 영향력도 이번 일정만큼은 기대하지 않는 편이 옳아 보인다. 난항이 우려된다.
◈코멘트
무 or 패 사이드로 고민해야 한다. 전략적 측면에서 이 베팅감은 무 접근을 추천한다. 번리의 득점 가능성은 사실상 0%에 가깝지만, 이들의 수비 태세나 경기 양상 자체는 번리에게도 결코 나쁘지 않은 흐름으로 전개될 공산이 크다. 무엇보다 첼시가 주중 일정을 치렀다는 점, 공격 효율에 문제가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을 비중있게 반영했다. 무, 언더(2.5 기준) 접근을 고집하는 이유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번리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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