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챔피언스리그 11월 19일 시드니FC 상하이상강[0]
조회:61추천:0등록날짜:2020년11월19일 16시45분
AFC챔피언스리그 11월 19일 시드니FC 상하이상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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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챔피언스리그 11월 19일 시드니FC 상하이상강 경기분석
◈시드니 (호주 A-리그 1위, 무무패승승)
리그 1위를 차지하며 기세 등등하게 ACL에 입성했지만 이전 마리노스 원정에서 0-4 패배, 전북 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출발이 좋지 않다. ACL 2경기에서 무려 6실점이나 내주고 있는데 이미 노쇠화가 많이 진행된 맥고완(CB)과 윌킨슨(CB)으로 구성된 센터백 듀오의 느린 스피드가 ACL에서는 치명적인 약점으로 적용되고 있다. 그렇다고 중원에서 브라탄(CDM)이나 레트레(CDM)가 강력한 압박을 선사하는 것도 아니다. 이번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내줄 가능성이 높다. 더욱 심각한 부분은 르 폰드레(ST)가 인도 리그로 떠나며 확실한 해결사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르 폰드레는 이전 ACL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뽑아냈던 인물이다. 바르바루세스(ST)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고, 아무리 바움요한(CAM)이 골 찬스를 잘 만들어 주더라도 공격 패턴이 단순해지며 무득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이 (중국 슈퍼리그 4위, 무무패패무)
시즌 막판 급격한 부진에 시달리며 리그 4위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전 ACL 부리람 전에서는 3-0 승리를 따내며 아시아 강자임을 입증했다. 현재 상하이의 가장 심각한 문제점은 수비력이다. 자국 선수들로만 구성된 4백 라인이 전혀 안정적이지 않고, 최근 리그 5경기에서 7실점이나 내주며 상하이답지 않은 수비력을 선보였다. 물론 시드니는 공격 쪽에서 치명적인 공백이 생긴 상황이지만 상하이가 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공격수들의 능력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아르나우토비치(ST), 헐크(RWF), 로페스(LWF), 오스카(CAM), 무이(CM)까지 공격 라인과 중원 라인을 구성하는 외국인 선수들은 아시아 최강 수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시드니의 불안한 노장 센터백 듀오의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대량 득점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코멘트
시즌 막판 상하이의 경기 페이스는 매우 좋지 않았지만 시드니 선수들은 실전 감각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이고, 르 폰드레가 팀을 떠나며 생긴 공백을 전혀 메우지 못하고 있다. 시드니의 득점력이 이전과 같지 않을 것이고, 상하이가 맹공을 퍼부으며 오버(2.5점 기준)와 승리를 따낼 것이 유력하다.
◈추천 배팅
[[승패]] : 상하이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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