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하게]12월 01일 WKBL PiK 신한 은행 vs KDB 생명[0]
조회:44추천:0등록날짜:2016년12월01일 15시30분
[침착하게]12월 01일 WKBL PiK 신한 은행 vs KDB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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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홈에서 열리는 KDB생명과의 시즌 2번째 맞대결이다. 신한은행은 2승 7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올 시즌 내내 부상과 외국인선수의 부진이 부정적인 화두로 작용하고 있다.
최윤아가 없는 신한은행의 포인트가드 포지션은 그야말로 최대 약점.
김단비가 1번으로 나설 때 소극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도 아쉽다. 외국인선수 역시 미덥지 못하다.
아둣 불각을 퇴출하기로 결정한 신한은행은 데스니티 윌리엄스를 데려왔지만 당장 임팩트를 남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61-71로 패했던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맹활약하긴 했지만
알렉시즈 바이올레타마는 카리마 크리스마스를 막기에 역부족이다.
이에 맞서는 KDB생명은 4승 5패를 기록하고 있다.
직전경기였던 KB스타즈와의 홈 맞대결에서 4쿼터를 20-4로 압도한 끝에 극적인 8점 차 역전승을 따냈다.
여자농구의 특성 상, 믿기 힘든 승리를 따낸 그 기운과 분위기는 이 경기까지 이어질 공산이 크다.
김영주 감독은 여전히 주전들을 굴리고 있지만 핵심선수들의 경기력, 조합은 나쁘지 않다.
이경은은 신한은행의 1번 포지션을 괴롭힐 수 있는 최적화된 자원이고 조은주의 포스트-업,
한채진의 야투도 김단비, 김연주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신한은행보다 사정이 더 낫다.
크리스마스는 마땅한 빅맨 수비수가 없는 신한은행의 인사이드를 제대로 파고 들 것으로 보인다.
KDB생명은 원정에서 약한 팀이다. 4전 전패에 그쳤다. 하지만 신한은행의 상태는 더욱 심각하다.
신기성 감독의 지도력도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KDB 생명의 승리를 추천 하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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